무기 강화 개편에 대해 건의올립니다.
무기강화의 고질적인 문제는 7강부터입니다.
발레론을 소비하는 모든 등급의 무기 중에서 7강 시도할 때 부터 확률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아시다시피 발레론+촉진제 모두 때려부어도 5할입니다. '운'나쁘면 50%확률로 10개를 강화해도 한 두개가 성공하거나 모두 실패할 확률도 존재합니다.
그 5할에 연속적으로 강화가 성공하거나 혹은 몇개를 시도해도 실패할 수 있죠. ( 개인적으로 세 개 이상 연속적으로 강화 성공한 사례를 본 적은 한 손으로 꼽을 정도고, 반대로 실패한 사례를 경험하거나 본 경우는 부지기수입니다. )
갑옷에 있어서는 발레론이 없고 확률이 낮은 대신, 소실제가 있으므로 페소 구입을 통한 유료 과금을 해서라도 소실제를 통한 강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기에 있어서는 그것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6강까지는 유저 본인이 필요하다면 6강까지는 100%강화가 가능하도록 강화촉진제, 발레론을 이용해 시중 아이템 완제보다 제작가가 더 비쌀지언정 만들 수 있습니다.
해서 생각해본 것이, 무기강화를 6강->7강으로, 강화촉진제+발레론(16)을 소비하여 50%의 확률로 강화시도를 해서 만약 실패를 하였을 때 바로 이어서 동일등급의 6강 무기또한 촉진제+발레론(16)으로 강화시도를 하면 성공확률을 100%로 해주는 것이 어떠할까 합니다. 대신, 촉진제+발레론 모두 투자한 경우에 한해서만 말입니다.
현재 게임 시세에 따른 7강 완제품의 가격과, 위에 말씀드린 동일등급의 6강무기 2자루, 강화촉진제 α개, 같은 등급의 발레론 32개의 가격을 비교한다면 완제품이 확실히 저렴한 쪽에 속합니다. 제작단가가 시중의 완제품보다 꽤 비쌀지언정, 강화실패의 리스크를 떠안게 되는 부담이 없어진다면 필요에 따라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제작할 사람들은 제작하려고 하지 않을까 합니다.
8강 이후부터는 계속 동일하게 발레론+촉진제를 모두 꽉채워넣어도 25% 고정이니, 연속적으로 동일등급무기 8강화 시도를 할 시 실패 후 성공할 때까지 발레론+촉진제의 확률을 50%로 고정하구요. 7강무기 여러개를 모아 발레론 시도를 해서 강화한다고 한들 50%라, 운만 따라준다면 두 번만에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평균가격대를 생각해본다면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투자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pvp가 목적인 분이나 쟁당이라면 더더욱, 비스를 그만큼 높게잡고 투자한다면 8강 이상의 템을 확률적으로 노려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시스템과 비슷하게 간다면 발레론 수요증가에 따라 발레론의 가격도 적당히 높게 잡힐것이고, 만약 실패한다 하더라도 무기강화의 실패에 대한 부담은 전보다 덜하리라 생각합니다.
혹여나 제가 고려하지 못한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나눌것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