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걸?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 같아서 건의를 해봅니다.
제가 현재 웹 디자인 관련된 일을 다루고 있어서 좀 유별나게 반응을 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뭐냐면.
그라나도 홈페이지 최초 접속 혹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리시아 티저]이미지를 클릭할 시 뜨는 페이지 중,
바로 두 번째 페이지 (사실 제일 처음 등장하는 메인을 제외하면 챕터로는 첫 번째죠.)에 스토리 관련 내용이 있는데
지금까지 딱히 이런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유달리 내용 읽기 껄끄럽게 해 놓으셨더라구요...
사실 상 본문에 주 내용보다 캐릭터 대사들이 더 눈에 띄는 시츄에이션.
일부러 의도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제가 괜한 트집을 잡아서 죄송합니다만, 글씨체라도 차라리 통일을 해 주세요...
다른 글씨는 아주 뚜렷하게 잘 읽히는 반면, 폰트가 실지렁이 지나가는 것처럼 보여서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요.
색은 오히려 대사가 훨씬 눈에 띄는데 읽기는 위 스토리가 더 읽기 편하다는 이 애매모호한
비슷한 업무를 하는 입장으로 봤을 때 저 메인을 담당하시는 분이 심히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유저 입장에서 감히 말씀을 올리자면
언젠가 GE 시나리오 퀘스트 진행에 있어서, 맞춤법이 과하게 틀렸다거나 문장의 표현이 굉장히 어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뿅간당 이전에 나름 크게 중립당을 운영하던 때.
5대 원소 즈음이었나, 신인의 숲이었나. 그래서 당시 유저들이 스토리에 몰입이 안된다고 할 지경 이었어요.
그 은근히 신경 쓰이고 굉장히 어색했던 표현들이 바이런 2, 3차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눈에 띄게 개선이 되었는데요.
현재 GE의 가장 최근인 일리에 시나에 들어오게 되면서, 또 다시...
뭐 전체적으로 스토리에 난해한 표현들이 많이 섞여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티저 사이트와 같은 이런 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부분들이 몇 군데 있네요.
제가 손 좀 대 본 부분입니다만, 문장을 읽는데 최소한의 어색한 부분은 없애려고 노력을 해 봤어요.
맞춤법이야 저도 항상 틀리고 우리 모두가 많이 틀립니다.
또 제가 수정해 본 부분이 완벽한 모범 답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 이 내용들이 게임의 공식적인 메인 스토리를 담당하는 부분인데 앞으로는 신경 좀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대충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라나도 스토리에 관심 많은 분들도 얼마나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