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재자 베르트 인핸 스탠스 받게되서 써보면서 느낀 몇가지 건의해봅니다.
1. 직업스킬
중재자 베르트 직업스킬은 사용했을당시 체력 상태에 따라 공격버프와 방어버프 둘 중 하나가 걸리는 컨셉인데요.
공격버프는 공증12% 공속10% 관통5가 오르면서 지속도트댐이고
방어버프는 피격대미지감소5% 방어5 면역5 피증5000에 지속힐링입니다.
PVE에서 사용하는 대다수의 유저는 공격버프를 걸기위해 사용할텐데요 문제는 체력이 단1이라도 깎여있으면 무조건 방어버프가 걸립니다.
피통이 10만이 넘어가는 캐릭들이 단1이라도 깎이면 뭐가 무서운지 방어버프가 걸려버려요.
더 웃기는건 미션에 입장하면 입장하기전에 최대체력까지 채워놨던 피가 조금 깎이고 시작합니다.
첨엔 체력을 회복안하고 입장했나 했는데 분명 최대체력까지 채운상태로 입장해도 피가 깎여있어요.
가특 피증도 안찍고 펫도 끄고 뭘 해봐도 풀피에서 입장해도 피가 까인 상태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미션에 입장해서 물약을 먹고 버프스킬을 써야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속시간이 180초인데 개인미션 같은 경우에야 대부분 3분 정도면 끝난다고 치지만 스쿼드 미션같은경우에는 그 이상이 걸리는데 미션 도중 다시 공격버프를 걸기위해서는 무조건 버프가 풀린 후 최대체력을 채워서 다시 걸어야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도트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평타로 피흡을 한다해도 계속 체력이 깎여서 버프가 풀리지 않는이상 다시 걸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버프가 끝나고 다시 걸려고해도 주변에 잡몹이라도 있어서 공격이라도 당하면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직업스킬 조정 방안으로는
첫째. 직업스킬 유지시간을 늘린다.
- 유지시간이 늘어나면 어느정도 스쿼드 미션에서도 한번걸고서 쭉 유지가 가능하겠죠.
둘째. 공격/방어 버프가 걸리는 기준이 체력100%가 아닌 80%정도로 기준을 완화한다.
- 공격버프 걸리는게 100%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체력이 깎여있더라고 걸리게 된다면 물약을 먹던가 피흡을 하던가해서 그 기준을 넘겨서 버프를 걸면 다시 공격버프가 걸리니 지금같이 재버프하기 까다롭진않겠죠.
제 생각으로는 이정도 두가지 방안이 떠오르네요.
2. 서베이즈 버프 스킬
서베이즈에는 2개의 버프스킬과 3개의 보조딜&버프or디버프 스킬이 있는데요.
버프스킬 두개는 아니스의 플라시제스 버프 스킬들과 비슷한 효과의 스킬들입니다.
아니스의 코무니온이나 메르세드는 12렙 기준으로 둘다 지속시간이 360초입니다.
반면 중재자 베르트의 튜머는 120초, 베네딕투스는 60초입니다.
코무니온 + 메르세드 = 방어18, 저항12, 면역2, 피증12000 + 지능 비례 추가 체력증가, 방어등급1 모든 피해 감소 12%
튜머 + 베네딕투스 = 블럭+회피6, 모든 피해 감소 12%, 면역3, 피증12000, 모든 능력5, 방어등급1
버프 두개를 같이 썼다했을때 아니스 버프 쪽이 더 좋죠.
중재자 같은 경우에는 2번 스킬이 자신의 캐릭터 명중시 방어18, 저항12 버프가 걸리는 스킬이 있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60초 지속으로 굉장히 짧습니다.
아니스처럼 360초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써먹을 수 있게 해주셔야죠.
PVE에서도 60초 120초짜리 버프들 유지할려면 굉장히 바쁩니다. 버프들 신경쓰다보면 어느새 직스도 다시 써야하고요.
PVP에서는 써먹기도 힘들겠죠. 60초짜리 버프를 어떻게 계속 유지하고 다니겠습니까.
버프의 성능을 바꿔달라는게 아닙니다.
효과가 플라시제스 두스킬보다 구려도, 범위가 좁은 것도 괜찮아요.
단지 지속시간만 늘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