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한때 그라컨텐츠의 꽃이라고 불리워졋던 전면파벌전..
지금 뭐 파벌이라는 개념도 무색해졋지만(한때는 진짜 공화는 공화쪽으로 왕당은 왕당쪽으로 갔지요)
그래도 얼마안남은 PVP 주요 컨텐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월핍 개망, 비사 망, 포야 망, 아레나는 안해봐서)
하지만 전파전 시스템상 가장 큰 문제는
유저의 불균형적인 배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현재 전파전은 파벌과 관계없이 음 오늘은 왕당이네 다음주면 왕당이 또 될까 공화가 될까 라는 식으로 랜덤 배분이 이루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벌 참가균형을 맞춘다는 이유로 A B가 연달아서 신청을 할경우 A와 B는 100% 다른 파벌로 나뉘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이제 A 와 B는 서로 적이 된 케이스로 마주치게 되겟죠.
자 그럼 문제는 이렇습니다. A와 B는 현재 전파전 시스템상 유저가 아닌 당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각 당은 인원수가 많은당이 있을수도 있고 적은당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파전은 각당의 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당 숫자만을 기준으로 배분을 하고 있기에 1인당과 100인당을 동일 선상에서 놓고 배분을 하고 있습니다.
즉, A(100) B(100) C(1) D(1) 4개당에 있어서 A+B vs C+D로 200:2라는 상황이 발생하는겁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느냐? 이제 개노잼 되는겁니다. 그냥 못다한 갠미나 돌러가시면 되겠습니다.
결국 노잼 전파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갈길이 많지만(유저숫자라던가) 1차적으로 현재 직면한 인원 불균형을 해결 하는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1. 전파전 글로벌화
월드PVP서버를 구축한 경험도 있고 월드콜로니전을 진행해본 운영진 경력으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허나! 현재 리볼도외 코임브라 오슈 3개 마을로 진행되는 전파전 특징상 아무리 그라 유저가 빠졋다 하더라도 당장 쟁유저만 하더라도 2시간 이내에 300명이상 사람이 한 서버(글로벌)에 그것도 주요 한 맵에 포진하게 되면 서버가 과열되다 못해 터져버릴겁니다.
그렇기에 전파전 자체를 특 수맵타입으로 아에 새로히 추가를 하거나 혹은 이전에 기획되었던 바이런, 키엘체 맵 추가 등으로 현재 깃발 점거가 아닌 마을지역맵 점거 타입으로 오슈 리볼도외를 메인 도시로 하고 바이런 키엘체 코임브라 카스티야 맵을 점령하면 메인 도시로 진격 가능하는 식의 맵점거 방식으로 변경한다면 충분히 감당이 가능할꺼라고 봅니다.
2. 참가시스템 선택제
말그대로 자신의 당일 전파전 파벌을 본인이 선택해서 진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전처럼 공화 왕당 작위가 아닌 전부다 통합되어 파벌의 개념이 사라졋기때문에 특정 파벌을 선택하더라도 유저들입장에서 불이익이 전혀 없습니다.
반면 사전에 당수들끼리 협의하여 '오늘은 우리가 이쪽 파벌 갈께요 나머지분들도 정해주세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효율적인 인원배분을 통하여 노잼의 근본적인 원인인 인원 배분 노잼을 해결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전 선택을 안한 당에 대해서는 이전처럼 선행 선택을 한 인원과 연동하여 추가적으로 균등 배분을 할수 있는 지금 시스템을 이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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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돼지게임이라 불리는 폰게임류의 자동사냥 시스템의 현실에는 직장인들의 비애가 스며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10~20대 청춘때는 학업이 힘들지라도 개인의 시간을 보낼 여유가 있었지만 이후 직장에 들어서면 매번 몰아치는 야근과 상사의 갈굼 멍청한 후임, 저기 날라가는 내 보고서 등등 하루하루가 고되어 집에 들어가서 깔짝깔짝 할수 있는 게임이 그렇게 달달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힘든 사람들은 자동사냥이라는것에 의존할수밖에 없습니다.
'난 게임을 하고 싶은데 게임을 할시간이 나지 않아 그런데 자동사냥이라도 있네? 그럼 평일에 내케릭을 키우고 주말에 시간이 나면 미션이라던가 이것저것을 해보자' 라는 개념에서 그라는 정말 한때 20대 유저도 많지만 직딩, 직장인들 많은 소위 아저씨들의 게임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일에 치여 살다가 자기전 짬짬이 접속해서 당원들이랑 당에서 대화좀 하다가 잠자기전에 킵박고 일어나서 내케릭 성장확인하고 주말에는 시간내서 미션돌아서 돈모으고 템파밍 하면서 하나하나 강해지는 내케릭 보고 흐뭇해하고 또 한주를 시작합니다.
그와중에 MMORPG의 주요 컨텐츠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PVP 그중 초식계 중립유저들도 참가할수 있는 GE의 전파전 시스템은 정말 갓 컨텐츠중 하나였습니다. 아무리 씝사기가 난리치고 밸붕이고 발패치고 남발하더라도 내케릭이 얼마만큼 강해졋는지 상대방과 나의 수준차이를 볼수 있고 또한 화석 고인물 폐수들의 면모를 확인하는 식으로 게임의 다른 면모를 볼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운영진은 전파전이 유지가 어려울정도로 망가져 갔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을 할 의중을 내비치지 않고 있습니다. 뭐 다른 주요한일들이 많기야 하지만요..밸런스라던지 밸런스라던지.. 그래도 월핍과 더불어 그라의 양대산맥 컨텐츠 중 하나라고 불리웟던 전파전을 이렇게 버리는거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특히 개선만 한다면 여전히 충분히 이용자가 있고 개선이 되고 이전처럼 재미가 보장된다면 자신의 시간과 돈을 다시 꼴아박겟다라는 유저들이 주변에도 있음에도 불구하구요..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단순 퍼주기로 신규유저를 데려오는것도 중요한게 아니라 신규유저가 그것을 받고 써먹을 곳이 있어야 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템이 있으면 뭐할까요? 진짜 할께 없어서 전부다 전기세 이벤트 하면 마을킵이나 하는 '모하지맨'들이 되어가고 있는데...
운영진분들은 새로운 패치, 시스템의 도입보다 기존의 시스템과 컨텐츠들을 보완하고 개선시켜나가는 방향으로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전파전 인원불균형 개선을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