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션을 돌다보면 항상 손해를 보면서 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지금 익스칩이 개당 50~60만원 정도인데 5랭미션기준 추롤비용이 250만원입니다.
그런데 이 마저도 익스칩이 1~2개 돌면 추롤을 돌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심하면 추롤2배때 대박 보상을 받아도 손해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추롤이 약간의 도박성이 있지만 너무 심하다고 봅니다... 운영자분들이 시세동향을 잘 파악하시고 추롤비를 조정해 주시거나 보상을 상향하는식으로 변경해 보는게 어떨까요?
2. 개인미션 난이도가 생각보다 뒤죽박죽입니다. 지금 현재 존재하는 개인미션은 님로드 5,6랭크와 아르모니아 6랭크, 그리고 일리시아 7랭크 미션이 있습니다만, 5랭크와 6랭크와는 상관없게 몇몇의 미션은 이게 왜 5랭크? 이게 왜 6랭크?라고 생각될 정도로 난이도 조정이 필요한 미션이 여럿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님로드 5랭크 미션의 경우 저의 경우 코르테스미션을 제외하면 버프만 걸어놓고 잡을때까지 휴대폰이나 보면서 딴짓을 해도 클리어가 가능합니다만 코르테스의 경우는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이게 왜 5랭크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느낌상으로는 6랭크급은 된다고 느껴집니다.
다른 예를 들면 아르모니아 6랭크 개인미션은 손컨트롤 조금씩 해 가면서 플레이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만, 님로드 6랭크 미션은 넘사벽이라죠. 아르모니아 미션을 돌던 캐릭터들 그대로 가지고 님로드 6랭크 미션을 돌면 순식간에 캐릭터가 삭제되는 장면도 몇번 봤습니다. 미션 난이도가 정보센터에 표시된것보다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3. 그리고 저의 생각이지만 개인미션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보상을 추가해 보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현 미션을보면 퍼즐이나 다른 요소없이 그냥 보스만 잡고 나오는 그런 형식입니다만
서브미션으로 조금의 퍼즐요소나 몬스터를 잡는등의 요소를 추가해서 추가적으로 보상을 주는 그런 형식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아르모니아 개인미션의 경우 주변에 몬스터를 풀어놓고 보스를 잡는거 외에 몬스터를 사냥하면 아르모니아 문양을 주고, 루치페르 개인미션의 경우는 악마의 염원을 주는 것이죠.
물론 서브미션은 개인선택으로 하고싶으면 하고 시간이 없으면 그냥 보스만 잡고 나오는 형식으로요.
현제 그라나도 상황을 보면 RPG의 요소가 하나 빠진 느낌입니다. 한국의 RPG는 노다가를 통한 장시간 컨텐츠로 장비를 만드는 방법과 캐시를 통해서 단시간에 스팩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라나도는 노가다를 통한 스팩업이 빠진 상태입니다. 얼마나 심하면 그라나도의 초보 컨텐츠는 린든을 통한 이득과 레티샤를 통한 현질입니다. 왜 그럴까요? 초보자들이 노가다하면서 스팩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계치가 존재하니까요. 아무리 노가다를 해도 무기 스팩업을 위해서 강화를 하다 터져버리면 그냥 끝입니다. 접어야하죠... 더 이상 유저들 빠져나가는거 보고만 있지마시고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