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파이터/스카웃, 위저드/머스킷티어 갑옷체계를 레더로 통합한 사례가 있죠. 무의미한 분리였는데 통합해서 꽤 깔끔해졌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캐릭터가 코트와 로브를 동시에 입는 캐릭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당시에 코트와 로브를 분리했던 것은 스트라타데빌 방어구의 고유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로 기억하는데 같은 타입의 갑옷을 둘다 입을 수 있게 해줌으로써 한쪽 파트를 좀 무의미하게 만드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이럴바엔 코트와 로브를 통합하고 고유효과를 재정비해서 갑옷도 연/경/중갑에 맞춰 세개의 종류로 재분배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고유효과도 메탈-마법데미지감소/레더-사격데미지감소/코트(코트+로브)-물리데미지감소 로요.
유저 없는거야 오랜만에 복귀해서 시나리오를 즐기다보니 아주 현격하게 느끼는 상황이고요. 어차피 줄어들기만 하는 유저수라면 잡다한 중복이라도 줄여서 조금이나마 덜 떨어져나가게 해주셧으면 합니다.
그래도 시나리오 자체는 괜찮다 보는데 시나리오 완결까진 겜이 유지되었으면 해서요.
p.s: 현재 상황으로도 메탈아머가 레더아머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외면받는데는 레더아머의 고유효과가 메탈아머와 같은 마법데미지감소 이기 때문에 메탈아머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레더아머가 빼앗아갓기에 더 외면받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고유효과를 줄 때엔 그 방어구타입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도록 준게 아닌가 하는데 스트라타데빌 아머 출시당시 5종이나 되는 갑옷종류에 3개가지 뿐인 고유효과를 부여하다보니 발생한 미스매치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