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된 상향을 거듭함에도 불구, pvp에서 랭크를 기록하지 못한다거나, 사람들이 쓰지않는 이유가 필히 존재합니다.
짧은 사거리, 스텍을 쌓지 않는 이상 딱히 강력하다고도 할 수 없는 데미지. 교전시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곤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얼마 전 사격밸런스 패치의 제이나 상향페이지에도 언급했고, 그 이전부터 줄곧 언급해온 부분이지만 짧은 사거리와 스택형 버프를 통한 조건부 데미지를 가하는 캐릭터로써, 상대방의 공격을 단 한 방이라도 더 버텨야 한다는 게 필수불가결한 상황입니다.
근접 캐릭터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는 사격 캐릭터의 포지션이라는 위상(?)에 맞지 않게, 실상은 전혀 그러지 못합니다.
롤플레잉 게임에서 장비와 각종 버프 및 아이템차이에서 유저간의 갭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장비가 좋다한들 그 장비의 덕을 제대로 볼 수도 없는 캐릭터입니다. 한 방, 많게는 두세방을 버텨서 상대방에게 카운터를 날리고, 그 부분에서 이점을 챙겨야하는데 지금은 카운터는 커녕 넘어지기 바쁘고, 죽기 바쁜 캐릭터입니다. 요즘 pvp에서 사격캐릭터사거리 뺨치는 근접캐릭터들도 많은데, 해당 근접캐릭터들과 견주어볼 때, 방어적인 부분은 물론, 공격적인 면에서도 능력이 달립니다.
둘 다 높여달라고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방어적인면만 확실히 보장이 된다면, 공격적인 측면은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진압] 행동 불가시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패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