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샬롯 출시와 더불어 보스스펙이 소폭 하향, 추룰비 감소까지 추가되어
리볼에는 진행하는 스쿼가 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중립에선 단 2스쿼 뿐입니다)
덕분에 아예 죽어버린 미션이 조금 살아난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투자 시간,돈 대비 결과가 너무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거래가능한 발레론 무기 1개 (결정화된 핵 6000개) 를 모으려면
추룰까지 하루평균 80개, 일주일동안 약 500~700개의 결정화된 핵이 모입니다.
발무기 하나 뽑으려면 평균적으로 약 10주, 두 달하고도 2주를 돌아야 아이템 겨우 하나 뽑는 수준입니다.
개발팀에선 추룰비 약 4~5억비스 선에서 발무기 완제를 뽑는게 혜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추룰비만 놓고 보면 그렇지요.
하지만 현실은 미션을 돌기위해 투자하는 각종 음식과 물약, 코스튬루민, 펫먹이 등의 소모성 아이템을 다 따져보면 전혀 혜자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용만 들어가나요? 최소 두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1. 룰렛에서 돌아가는 핵 개수의 하한선을 올려주시던지 (5개 -> 10개)
2. 평균적으로 습득 가능한 핵의 총 량이 늘어나게 룰렛 확률을 조정해주시던지
3. 혹은 상점에서 결정화된 핵 교환 개수를 줄여주시던지
4. 아니면 극단적으로 결정화된 핵 아이템을 거래 가능으로 풀어주시던지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기왕 만든 미션 인기있는 미션이 되면 유저들도 좋고 제작진도 좋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수정을 어려번 거친 것은 알지만 (우회 스피넬 출시, 난이도 하향 등) 유저와 소통하면서 더 좋은 컨텐츠
만들어나가는 게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