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1_힐데가르드 (추가) 건의
이번차 린든 케릭터로 힐데가르드가 풀리자마자 영입해서
미션 및 이번 주 차 전파전에서 사용해 봤지만
실망스러웠던 점이 많아서
이에 대한 개선 건의를 쓰고자 했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케릭터를 살펴보면,
컨셉에 지나치게 치중해서 제약이 많거나
무기 장만이 비싸고 까다롭다던가-쌍수라던가,
그리고 사용하기 까다로운 케릭터에 대해서
메리트가 있는게 아니라 거꾸로 디-메리트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게
저로선 항상 아이러니입니다.)
그런데 이미 먼저 이에 대한 주제로 잘 정리해서 건의글로 올리신 내용이 있었고
저도 그 내용에 대체로 공감하는 바
추가적인 사항 한가지만 짧게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링크(타 유저 건의글): https://ge.hanbiton.com/Comm/Suggestion/View.aspx?postKey=587427&searchHead=&page=1&searchKeyWord=&searchType=
일단
직업스킬 여부에 따라 걸리는
성역 내외에서의 구속구 탈-착 여부에 따른
상태 변화에 대한 내용인데,
성역을 발동하여 전투 스킬이 활성화 되는 컨셉에 대해선 참신하고
그에 따른 메리트만 충분하게 부합한다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에 접근해야 되는 상황
데미지 딜링이 큰 보스 몬스터나
히트앤 런이 생명인(특히 상성 우위여야 되는 사격케릭터에 대한) PVP에서
직업스킬의 발동은 곧
선타를 감수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고,
넉백후 평딜에 상황이 정리되는, 지독하게 재미없어진,
요즘 메타에서 이런 점은 케릭터의 유용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전에서 겪어보고
저 또한 손절하게 된 바입니다.
링크(전파전 동영상): https://youtu.be/zgP9kQhzN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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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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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제시하는 한가지 제안은
1.
직업스킬의 발동을 트리거 형식으로 수정하는 것과
2.
발동 시간을 극히 짧게 설정하는 것.
3.
그리고,
구속구 적용 시(현재에선 직업스킬 발동 전 상태)에서는
구속구의 의미를 활동을 제약하는 대신 'Armored'의 의미를 추가적으로 부과하여
방어력과 블록 그리고 회복력을 비약적으로 상향시키는 상태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오르넬라나 커트의 직업스킬 처럼).
그렇게 해서
구속구 적용 상태에서는 저런 상태로 인해
몬스터나 PVP 대전상대에게로의 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그 후 직업스킬 트리거를 교환하여
구속구 해제 상태로 전환하여
스킬을 활성화 시켜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면
힐데가르드의 효용가치는 크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상태로서는 PVE에서 둠 슬레이브에 준하는 정도로 판단되어지지만 그 뿐일뿐
PVE, PVP에서 훨씬 뛰어난 케릭터 (배읍읍...이라던가)가 많고
비주류 마법서 케릭터에 제약만 많은 케릭터라 앞으로 개선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케릭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여겨지네요.
여러 유저들의 건의를 수렴하고
좀 더 빠른 피드백을 통해
사용여부에 대한 망설임의 답답함이 없게 되길 바라면서 건의글을 마칩니다.
P.S.
힐데가르드... 난 기대했었단 말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