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링, 차징 스킬의 등장으로 인해 pvp는 물론 pve 밸런싱이 굉장히 이상해지기 시작한 지 오래입니다.
1) 채널링 삭제
많은 마딜의 '밥줄'로 여겨지던 채널링 스킬은
가문 특성 개편 과정에서 '리프레쉬' 삭제로 인해 간접 하향을 당했습니다.
이후 '배럴 상사'의 등장으로 많은 미션들이 인스턴트화 되었습니다.
게다가 최근들어 채널링 스킬은 땅에 등장하는 각종 장판이나 보스의 어글 초기화로 인해 끊기기 바쁘고
오히려 보스에게 전용 디버프를 남긴 후 추가대미지 효과를 입히는 칸나를 비롯한 캐릭들은
스킬 한 방으로 채널링 마딜의 딜량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제로 채널링 스킬을 장착시켜 캐릭의 스킬 시전 애니메이션은 물론
역할군이 더 모호해진 경우가 있습니다.
ex) 스케빈져 예가네, 이온, 셀라네, 집행자 아니스 등
이에 '채널링 스킬' 삭제를 고려 부탁드립니다.
2) 차징 삭제
'견제'에 더 목적을 두고자 했다는 차징 스킬은 캐릭터마다 편차가 매우 심하며
오히려 '견제' 목적에 충실한 것은 '즉시시전 + 히트 앤 런'이 가능한 낮은 공격력의 스킬입니다.
게다가 비넉백 속성의 몬스터가 훨씬 많기 때문에, '견제'의 목적은 'pvp'로 국한됩니다.
차징의 대명사라 한다면 '배럴상사'가 있습니다.
사실상 '풀차징'에 스킬 크리티컬이 떠서 폭딜을 노리는 캐릭입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토테 시전 시 2/3정도 차징해서 쏘지 않습니다.
1번 '퓨트샷' 까지 부여한 마당에, 5번 스킬에 '따닥'이 존재해야 할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차징 스킬'을 삭제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스킬의 위력 정도에 따라, 캐스팅 시간과 시전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이에 '차징 스킬' 삭제를 고려 부탁드립니다.
3) 기타
캐릭터 출시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배럴 상사 만으로도 굉장한 딜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사관생도 로미나 같은 시너지 캐릭을 내버리면
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향 평준화해서 오버밸런싱에 집중하면 기존 미션이 모두 인스턴트화 됩니다.
그것보단 정상적인 밸런스에 집중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