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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를 시도한다 → 터진다.
생각 이상으로 사람들은 '터진다'에 민감합니다.
그리고 연달아 다른 무기도 강화를 시도합니다.
운좋게 고강화를 띄우면 위안이라도 좀 되겠지요.
하지만 다 터지는 경우 유저 하나 떠나가는 건 한 순간입니다.
이에 무기 강화 관련 건의 하나 드립니다.
(방어구에 대한 건의는 아닙니다.)
건의의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저가 강화 실패로 현타와서 떠나가는 것을 방지
2) 강화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음
3) 템이 소멸되지 않아 유저들이 템 거래의 기회를 더 많이 누리게 됨
4) Vis 소모 컨텐츠가 늘어나게 됨
운영진과 유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패치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1. 강화 시도
ex. <+6 아르모니아 라이플 3S>
무기 강화 성공 시에 <+7 아르모니아 라이플 3S> 로 상승
무기 강화 실패 시에는 더 이상 [아이템이 손실 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무기가 변화될 수 있습니다.
실패시 n% 확률로 |
아이템 상태 변화 | 출력 메시지 |
획득 아이템
|
10% | <+6 아르모니아 라이플 3S> | 강화 실패 (장비가 그대로 보존되었습니다.) | 없음 |
| <+6 아르모니아 라이플 3S(고정)> |
30% |
강화 실패 (발레론의 희망을 획득하였습니다.) |
발레론의 희망 (36등급) |
60% |
강화 실패 (발레론의 가루를 획득하였습니다.) |
발레론의 가루 (36등급) |
*<+6 아르모니아 라이플 3S(고정)> : (고정) 상태가 되면 더 이상 강화를 시도할 수 없습니다.
거래, 판매, 버리기, 인챈트 옵션 변경, 솟작, 모루에 넣어 결정체화는 가능.
* 발레론의 가루 : 현행 시스템과 동일한 기능 (강화 성공 확률 2배)
* 발레론의 희망 : 강화 상인에게 <+6 아르모니아 라이플 3S(고정)> 아이템을
<+6 아르모니아 라이플 3S> 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 다시 강화 시도를 할 수 있게 됨
5강 고정 해제 : 발레론의 희망 3개
6강 고정 해제 : 발레론의 희망 6개
7강 고정 해제 : 발레론의 희망 12개
8강부터 고정 해제 : 발레론의 희망 24개
* 강화 시도 비용이 상승합니다.
(기존에 1회 시도에 100만 비스 → 700만 비스 이상)
2. 본 패치를 통해 얻는 이점
1) 내가 가진 무기는 더 이상 터지지 않습니다.
- 유저의 멘탈을 보호할 수 있음
- 추가적으로 다른 템 강화를 시도하다 실패해도 소실되지 않아 강제적으로 접는 상황 방지 가능
- 템이 소실되면 보통 돌던 미션도 못 돌게 되어 소위 '현타'가 오는데 그런 상황 또한 방지 가능
- 유저의 장비가 없어져 접는 것을 방지하면 스쿼드 미션이 침체 되는 것 또한 방지 가능
2) <+6 아르모니아 라이플 3S(고정)> 이 되면 강화는 불가능하지만 거래가 가능하여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 강화 시도가 당장은 불가능한 템이므로 일반적인 6강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게 됨
= 수요자는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무기를 구매할 수 있음
= 장터게시판에 올라와있던 종추셋도 안 팔리면 터뜨려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뒤늦게 수요자가 생기는 경우가 많음. 이런 경우를 충족시켜줄 수 있음.
- (고정)상태의 템을 구매하더라도 '발레론의 희망'을 모아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려 강화 시도를 할 수 있게 됨.
3) Vis 소모 컨텐츠의 증가
- 강화 시도 비용이 상승하여 Vis 소모 증가
- '발레론의 희망' 도입으로 마켓에서 Vis를 소모하여 거래되는 아이템 증가
→ Vis 소모의 증가는 미션 보상을 좀 더 상향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