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사장신구셋은 일단 기본적인 총합스텟에서 아르보다 근소하게 위에 있습니다.
아르와 대강 비교해보자면 방어도에서 3정도 아르가 높고 피통은 데사가 400높습니다.
면역과 방등역시 데사가 3과 1이 높습니다.
공격적 측면에서 보자면 관통은 같고 몬공증가가 10프로가 데사가 더 높죠.
종합적으로 보면 방어적인 부분도 공격적인 부분도 데사가 아르보다 앞선다고 봐야합니다.
솔직히 이정도차이는 너그럽게 동급으로 봐줄만은 합니다만
문제는 데사장신구는 방어구와 무기에 구에받지 않고 호환되는 셋효과를 가집니다.
그래서 웃기게도 아르4셋에 향이어링보다 아르3셋에 향이어링 그리고 데사장갑을 조합해도 성능상 더좋아집니다.
이건 기존의 각각의 장신구셋은 무기와 방어구에 매여서 활용도가 결국 쫍아지고
탬을 맞추는데 엄청난 스트레스와 난이도를 가져왔는데 데사장신구셋은 여기서 해방을 뜻합니다.
이건 멀뜻하냐고 하면 기존의 유저가 데사1셋을 마련하게되면 아르셋과 악마셋은 매물로 나올수 밖에 없다는거죠.
결국 시간이 갈수록 점점 끼고 있던 악마셋과 아르셋이 시장에 나와서 가격폭락이 예상됩니다.
즉 아이템 업글이 어떻게 되냐면 대강 마법셋 그후 데사셋 그담 발레론셋으로 넘어간다는거죠.
아르셋을 깨기 싫어서 6강 7강 만들어놓은 발레론무기를 쓰는게 손해본다는 그느낌은 데사쓰면 해결이죠.
어차피 인피40레벨는 마법셋으로도 가능하니 이것만 매일해도 말입니다.
10강을 안해도 되는 부위가 허리 장갑 신발인데 즉 귀걸이와 목걸이만 10강만들어도
아르셋이나 악풀셋보다 절대 떨어지지 않는 스팩이 마련되는겁니다.
그라운영진의 의도가 그냥 악셋 아르셋은 이제 끼지말라는 목적이라면 이해가 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아르셋과 악셋 그리고 이블셋과 조디악.엘브리셋등등의 기존의 장신구셋의 셋효과와
각부위의 고유스팩을 상향시켜야한다고 봅니다.
먼저 각부위별 옵션을 말해보자면
데사셋이 유용한건 무기방어구에 구애받지 않는다는것외에 한가지가 더있는데
벨트. 부츠. 장갑부분에서 아르보다 상대적위인 개별옵을 가지고 있다는거죠.
벨트는 아르보다 3면역이 높고 부츠는 모댐3감소에 피통400 장갑은 관통3....
그래서 현제 아르.악.이블 장갑옵의 기본옵이 무옵인데 이걸 3관통을 달아주세요.
그리고 부츠역시 무옵이니 데사셋과동일한 모댐감3과 피통400을 주시고
허리부분에 면역12에서 15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셋효과 부분인데 일단 악마셋은 풀셋효과가 충분히 좋으니 그냥놔둬도 된다고봅니다만
아르셋은 일단 발레론셋처럼 6파츠로 나눠주셔서 무기만 필수셋조건으로 잡고
여기에 가빠와 5악셋셋을 추가할수록 셋효과를 보게 만들고 5셋효과로 공등1을 넣어주면 좋겠군요.
그래야 향이어링+4아르셋의 기존의 이득을 계속적으로 볼수 있으니 말입니다.
덧붙여서 지금 거의 비주류셋으로 불리는 조디악. 엘브리셋도 5풀셋효과로 1공등을 추가로 넣어주시면
어느정도 수요가 생길거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데사셋 맞춘분이 없어서 이런문제로 이른바 징징글이 안올라오지만 결국 이상태가 지속되면
앞으로 2~3달후에는 분명히 제가 재기한 문제로 게시판이 달궈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왕내놓은 데사장신구를 다시 물릴수도 없으니 그냥 기존의 장신구 상향으로 서로 윈윈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