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개발진 여러분 고생많으십니다.
개발진 여러분께서 정성들여 새로운 캐릭터를 출시해주시는 만큼
유저들은 기대를 가지고 매달 린든 상자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100회, 200회, 300회는 나름 유저들이 일정 이상의 과금을 했을 경우 주어지는 보상인데,
여기에 천상의 트레져 북 보상은 구매자의 기대와 의욕을 상당히 떨어뜨립니다.
데이터화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쩌면 통계상으로 '또 천트북이네, 다음엔 안 지른다!' 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도 린든 해야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망감이 쌓이다보면 유저는 지치고, 게임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천상의 트레져 북은 11000원으로 성장석 10개에 대한 확정 보상 + 낮은 확률의 보너스 보상을
함께 획득할 수 있어, 당장 페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그리 나쁘지 않은 아이템입니다.
린든 상자는 유저들이 천상의 트레져북을 얻기 위해 구매하는 게 아닙니다.
이미 확정적으로 아이템샵에서 구매할 수 있는 캐쉬템을
린든 상자에서 비교적 높은 확률로 100회, 200회 보상 등에서 제공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은 보완을 건의드립니다.
1) 천상의 트레져 북이 아닌 [린든의 트레져 상자] 출시
2) 100회, 200회, 300회 보상 등 100회 마다 주는 확정 보상 중에서만 획득 가능
3) 성장석 30개 ~ 50개 획득+ 린든의 트레져 상자 토큰 1개 획득
4) 린든의 트레져 상자 토큰은 거래 가능하며, 전용 상점에서는 개수에 따라 구매 가능한 물품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