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무얼로 지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썼는데
기본적으로 그라나도에스파다에서는 파벌간 쟁구도 (지금은 전파전 말곤 파벌구도 시스템이 남아있진 않은거같은데)가 있고, 그에따라 서로의 이익을 위해 선포시스템으로 쟁을 하는 경우가 있지요.
근데 이게 현재 필드쟁,콜로니전,레이드 등의 컨텐츠를 즐기고 계시지 않는 통상의 유저분들께서는
쟁당 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상당히 부담감을 갖고 계시게됩니다.
이유는 필드 (사냥터, 시나리오, 미션) 등지에서 적대당원을 만나게되면 죽던지 죽이던지 어쩔수없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이고, 그 상황을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실분들이 계십니다.
(뭐 굳이 비유하자면 이런? )
그로인해서 어떤 방식이든 쟁을 원치않는 기존 당원들과 마음아픈 생이별을 할 상황도 발생되며
비록 쟁은 하지만, 친목을 더 좋아하는 몇몇 쟁당은 신규 당원조차 구해지질 않는 상황입니다.
그럼 점점 썩을대로 썩은 고인물들만 모이는 당이 되버리는거죠.
그래서 뭐 비웃음을 살진 몰라도 하나의 시스템을 추가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당수 스킬중, 당수의 보호? 당의 보호? 뭐 이름이야 뭐가됐든 상관없습니다.
그 효과로
선택한 1인에게 1일동안 필드에서 적대당원에게 공격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당 스킬포인트 소모)
(라티 버프처럼 가문버프로 적용되고, 적용시점부터 시간이 소모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쟁 컨텐츠를 즐기는 상위 쟁유저들은 필드쟁으로 스킬 포인트를 열심히 모아서,
쟁을 원치않는 유저에게 필드에서의 안전함을 부여할수 있다면, 조금 더 행복한 당을 만들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당수에게 그 권한을 부여함으로서 책임감도 좀 더 부여할수 있는거고. (이건 개소리)
물론 악용될 사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닙니다. 예를들면 9시 필드 레이드랄지 신규지역 필드레이드랄지
혹은 콜전이랄지.
과거, 아르모니아 필드에서 몹에게 맞으면 타락수치가 상시로 증가했던것에 반해
현재는 주위에 필드중보가 떠있을때만 타락수치가 증가하는것으로 패치되었습니다.
이처럼 레이드몹 주변에선 당연히 무효가 되는것으로, 혹은 버프 자체가 삭제되는 것으로.
이정도면 뭐 너 나 할거없이 당원 영업하기에 좋지않을까요?
문제점은 댓글로 지적/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