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스트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일접대부 가문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리뷰를 써보게 되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현 그라나도 에스파다 영입 캐릭터 중에서도 최후반부에서 영입할수 있는
패트릭 입니다.
일단 캐릭터의 외관부터 살펴 볼까요?
.JPG "2(1).JPG")
무거운 대검을 한손으로 들고도 여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두운 색상으로 조합되어 있지만,
어두운 만큼 왼쪽팔의 붉은 오러와 붉은 왼쪽눈이 부각되어 보이네요.
.JPG "19(1).JPG")
개인적으로 패트릭의 포즈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포즈입니다.
왠지 슬퍼보이는 잔잔한 분위기와 함께 꼭 모은 저 두손!
아마 여러 여성 유저분들의 타겟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까만날개가 아주 잘 어울리네요!
캐릭터 도감에 등록되어 있는 패트릭의 정보입니다.
그중에 유독 눈에 띄는 몇가지는 기사단장 윌리엄과 동갑이라는 것과
현재 늙지 않는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
기본 스탯이 최고 난이도, 최후반부의 신규 시나리오 영입캐릭터 치고는
보통의 스탯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대검을 사용하는 캐릭터이면서도 메탈갑옷을 못입는다는게 조금 걸리네요.
스탠스 정보입니다.
25레벨 기준으로 저렇게 능력치가 상승됩니다.
특이하게도 밀리캐릭터이면서도 sp회복 + 20이라는 능력치가 달려있네요.
그 이유는 잠시후 설명드리는 스킬들을 보시면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능력치를 보시면 뭔가 하나가 부족한 느낌이 들겁니다!
그건 바로 블로킹과 회피등 기본 생존기술이 없다는 거죠...
첫번째 소개 스킬은 직업 스킬입니다.
상승 능력치만 보면 아주 준수한 스킬입니다.
아니죠 솔직히 상당히 사기스러운 스멜이 풍깁니다.
하지만 한가지 함정이 있다는 것! 바로 지속시간과 쿨다운입니다.
지속시간은 10레벨 기준으로 50초 직업스킬링을 2개 착용한다 해도 60초라는 짧은 시간입니다.
그에반해 쿨다운은 90초로 30~40초의 갭이 있는데요.
차라리 능력치 상승의 폭을 살짝 줄이고
레이븐이나 가르시아 다리아 나탈리와 같이 트리거 형식으로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두번째 소개 스킬은 Q스킬인 '푸에고' 입니다.
스킬 설명은 보시는 바와 같은데 이 스킬을 쓰느냐 안쓰느냐에 따라서
패트릭의 스킬 데미지가 크게 좌우 됩니다.
올리비아의 '프리퍼레이션' 스킬과 같다고 보면 되겠네요.(즉 1회용)
푸에과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위와 같이 네가지 스킬들이 활성화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스킬을 쓰면 각 스킬들이 추가 효과를 얻을수 있게되죠.
세번째 소개 스킬은 W스킬인 '데모니오 마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킬입니다. 그만큼 설명드릴 부분도 많은 스킬입니다.
일단 퍼센트 데미지가 낮은거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수도 있는데요, 바로 밑줄인
'매직 대미지'가 모든걸 설명해 줍니다.
대검의 높은 기본 대미지가 물리가 아닌 마법 대미지로 들어가기 때문에
적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큰 대미지를 줄수 있습니다.
또한 '적을 끌어당긴다'라는 설명처럼 말 그대로 4명의 적들을 패트릭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스킬입니다.
'미니사이즈 블랙홀'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
또한 상당히 자주 쓰는 견제기로 생각하게 된 이유가 일단
밀리캐릭터의 스킬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는 이 엄청난 범위때문입니다.
하지만 범위가 범위인데가 마법대미지라는 엄청난 매리트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쏟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바로...
30초라는 엄청난 쿨다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E스킬 '에스티그마' 입니다.
위의 스킬 사진들을 보면 데모니오 마노를 버렸는데요.
그건 제가 패트릭을 써보지 않고 무작정 스킬을 찍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버리기 스킬은 바로 이 에스티그마 입니다.
멋진 스킬 이름과 높은 퍼센트 대미지, '푸에고' 버프시 2배 대미지라는 이유에도 불구하고
이 스킬을 버리는 이유는 바로 단 하나 '캐스팅 시간'에 있습니다.
2.43초라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막상 써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2.43초가 이렇게 길었나...?'
R스킬 '코르타'입니다.
'데모니오 마노'와 더불어 많이 쓰게 되는 스킬인데요.
즉시 시전이라는 캐스팅 시간 '데모니오 마노'와 비교하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쿨다운
회피 무시와 높은 경 중갑 퍼센트 데미지.
마지막으로 '푸에고' 버프시 모든 스킬 쿨다운 해소라는 이점으로 계속 쓸수 밖에 없는 그런 스킬입니다.
게다가
이정도 사거리와 범위가 되면 아주 완소 스킬이죠!
범위 화살표의 마지막 끝부분이 살짝만 걸치게 되더라도 스킬이 들어가게 됩니다.
마지막 궁극기!
T스킬인 '크루엘멘테'입니다.
역시 궁극기 답게 엄청난 퍼센트 대미지, 높은 경 중갑 대미지, 즉시 시전이라는 캐스팅 시간과
15초라는 비교적 짧은 쿨다운, 블로킹 무시에 적 방패 방어력 1/2무시
'푸에고' 버프시 적 방어무시 최소,최대 수치가 높아지는 효과등
상당히 괜찮은 스킬입니다. 하지만 시전 시간이 6.57초나 되기 때문에
주위 환경을 잘 고려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참! 패트릭의 스킬은 앞서 보았듯이 모든 공격형 스킬에 넉백효과가 추가됩니다!
잘 쓰면 아주 좋은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이상으로 모든 스킬에 대한 설명을 마칩니다.
다음으로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터 1레벨 기준으로
노 옵션의 시멘트 무기, 갑옷, 3MCC조합 없이 기본적인 필수 버프를 걸었을 시에 능력치입니다.
역시 대검캐릭터 답게 높은 노옵션의 시멘트 무기를 껴도 저렇게 높은 대미지를 보여주네요.
*적용되어 있는 가문특성입니다. 참고하실분은 참고해 주세요 :)
캐릭터의 기본 버프는 HP 흡수 입니다.
마지막으로...
Q. 패트릭은 어떤 캐릭터인가?
A. 대세를 거스르는 반항아 같은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요즘 나온 캐릭터 중에서 가장 그라나도 본연의 모습을 갖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유저가 고민하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수 있도록 하는
그런 캐릭터 입니다.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패트릭의 한타!
리뷰를 작성하면서 패트릭은 왠지 모르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위 사람들과 떨어진채 홀로 늙지 않는 몸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게 저로써는 정말 견딜수 없을 것 같더군요.
하지만 패트릭은 홀로 외로이 싸움을 한다는 설정과는 달리 정말 파격적인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더군요.
(자신이 소중하지 않아서 일지도?)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계절은 가을입니다. 이제 곧, 계절에 맞는 날씨가 찾아 오겠죠.
가을이 되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분들이 계실텐데요,
여러분도 패트릭으로 이번 가을, 마음속 외로움을 한방에 날려버리는게 어떨까요?
아직 패트릭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세계에 나타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패트릭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차차 고쳐지지 않을까요?
신규캐릭터가 무조건 사기 캐릭터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상으로 패트릭 캐릭터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