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스트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일접대부 가문입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리뷰가 되는데요,
바로, 달
아래 핀 꽃 '진'
역시, 케릭터의 외관을 먼저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진 입니다. 장식으로
새겨진 문양과 함께 가볍지만, 필요한 부분은 보호받을 수 있는 부분 갑옷과 함께
굉장히 모양도 수려합니다. 제작자들이 이번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쏟은 것 같습니다.
화려한 복장과 함께, 비늘과 같이 묘사되어 있는 비갑 그리고 골반 옆에 붙어 있는 갑옷 파츠는 전체적으로 가벼운 복장으로 인해 날렵하면서도, 여전히 그녀가 전투원이라는 사실을 잘 알려줍니다.
이러한 특징은 헤어스타일에서도 나타나는데, 걸리적거리기에 짧게 쳐낸 보브와 뒤를 길게 길러 질끈 묶은 머리는
이러한 두 가지 여성스러움과 건강미를 동시에 어필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의 낮은 자세와 뒤로 숨긴 단도는
어떤 고양이과 맹수를 연상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포즈입니다. "삐진" 포즈인데요, 새침한듯한 표정과 함께 돌린 얼굴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릭터 버프는 크리티컬대미지네요!
그녀의 과거 역시 그렇게 많은 부분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녀가 아소카의 동문이며 - 이것으로 볼때에 그녀들은 아마 어떤 무술 수련
단체의 소속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하게 됩니다. 동문이라고는 하나, 두 사람의 무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으로 무술을 가르치는 곳으로 추측됩니다.
다음으로 스탠스와 스킬들을 보겠습니다.
전형적인 단검 회피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단검 캐릭터와는 다른 엄청난 고스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첫번째로 아무 장비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44의 회피율이 나오는게 아주 인상적이네요.
다음으로 초기힘이 80이라는점?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단검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고스펙인 느낌입니다.
다음으로 스킬입니다.
진의 스킬을 살펴보면,
닌자라는 이름에 매우 걸맞는 유연한 모션동작과 더불어 강한 기술들이 포진하여 있습니다.
물론 단검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한계는 존재하겠지만, 그녀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업스킬 '십이지인법'입니다.
엄청난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밀리캐릭터에게 필요한 옵션들만을 총집합 시켜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단검캐릭터는 역시 PVP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정도 스펙이면 충분히 PVE로도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킬 아주 좋아합니다! :)
진의 첫 번째 스킬인 사영일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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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을 무시하며, 가볍게
제자리에서 재주를 넘더니 즉시 앞으로 차고 나가면서 베어나가는 모션을 취합니다.
PVP로 사용할시 강력한 견제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즉시 시전' 이라는 점이 아주 크고
시전 시간 자체도 3초 남짓한 것에 비해 그다지 길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스킬입니다.
쿨다운도 아주 만족할 수준이죠? :)
게다가...
부채꼴로 퍼지며 점점 넓어지는 형식인 이 범위!
이정도 범위 정도 되면 남발스킬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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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킬인 비봉인침입니다.
역시 재주를 넘으며 암기를 투척하는데, 맞은 적은 이펙트와 함께 데미지를 받습니다.
특히나, 캐스팅
중에 사용하는 적에게 맞출 시에 추가 피해량을 넣으면서 마법사 킬러의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이 범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세 번째 스킬인 사영순각입니다.
타겟 지정이 없기 때문에 특히나 공격용으로도 혹은 후퇴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사영순각은 은신술 상태가 되기
때문에 훌륭한 PVP 스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스킬 하나로 까뜨린느 토르쉐부터 최대 3:1의 상황도 '진' 혼자서 캐리해버리는
상황을 연출하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모든 공격 무시' 라는 옵션부터
보시면 스킬 레벨에 따라서 지속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은신후 못움직일줄 알았는데 평소와 같은 속도로 움직일수 있더군요.
그래도 양심있는 스킬인지 쿨다운이 25초나 되는군요 :)
이번 그라나도 에스파다 레어캐릭터중 역대급으로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스킬인 토둔수붕진입니다.
예쁜 흙 이펙트와 함께 분출하는 물 이펙트가 나오면서 범위의 적을 공격합니다.
사실상 그녀의 첫 번째 광역 스킬입니다.
물론 위의 일섬이 존재합니다만, 직선형 스킬의 경우에는 계속 움직이는 PVP상황에서 맞추기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펙트의 "타격 시"마다 확률 스턴이 들어간다는 것은 그녀를 근접 전투 상황에서
매우 까다로운 상대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스킬의 범위에서 각 지진과 물보라의 타격시마다 확률로
스턴을 먹는 다는 것은 그건 사실 스턴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 초라한 범위를 가진 기술로써 이걸 쓴다면
확실히 이길수 있다는 쐐기 스킬이라고 생각되네요.
다섯 번째 스킬인 봉인박진 입니다.
범위 자체는 이전의 토둔과 동일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는 스킬입니다.
엄청난 퍼센트 대미지로 인해서 단검이라는 기본 대미지가 낮은 무기여도 충분히 고 대미지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옵션중 하나인 적 방어력 50 무시라는 점도 주목 할만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스킬은 무려
소위 묶기용 장판기!
게다가 위 사영순각 스킬과 동일하게 레벨이 올라갈 수록 지속시간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마르체티 이후로 등장한 두번째 장판 스킬이네요! :)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마나는 적게 먹으면서 몇몇 스킬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낮은 쿨다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포즈-생각)
Q. '진'이라는 캐릭터는?
A.마치 한겨울의 태풍같은 느낌의 레어캐릭터 '진'
솔직히 바로 전 리뷰인 패트릭과 비교하니 엄청나더군요... 정말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캐릭터였습니다.
일단 캐릭터 외형부터 정말 누구를 노리고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마음 하나는 확실히 움켜 쥐었습니다. :)
특히 눈빛이 정말...
또한 전반적으로 모든 스킬들이 한방기를 제외 하고는 쿨다운이 아주 낮습니다.
게다가 SP를 그렇게 많이 잡아먹는 것도 아니구요.
(포즈-울기)
Q. PVE로 활용하는'진'은?
A.아주 쓸만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PVP 보다는 PVE를 주로 하는 유저입니다. 그래서 항상 생각하죠.
이정도의 캐릭터라면 어떤사냥터까지 좀더 재밌게 할 수 있을까? 라고 말이죠.
'진'이라는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PVE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관통력을 통해 고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높은 회피율을 통해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합니다.
또한 Q,R 스킬을 통해 지속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역시 주무대는 PVP를 통한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신규 레어캐릭터 '진'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유려한 디자인에 모델링이 아주 잘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히 겉모습만 좋은게 아니라 성능또한 출중한 그야말로 알짜배기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점은 캐릭터에게 목소리가 없다는 것!
현재 녹음 중인 상태인지 아니면 닌자라는 컨셉을 밀고 나가서 아예 소리없는 캐릭터로 만들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약간 소녀틱 하면서 요염함이 묻어나오는 성우로 녹음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조심스레 예상하기로는 캐릭터 자체의 성능으로 인해 몇몇 유저분의 반발이 일어나지 않을까도 합니다만...
혹시 '리그 오브 레전드'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같은 캐릭터라도 매 게임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컨트롤 하는 유저에 따라 그 성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일 것 같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