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봐도 신경 쓴 게 확연히 드러나는 셀라네
셀라네 테섭에 떴길래 가서 좀 보고왔습니다.
스킬이라든가 짧막한 사용 후기는 열게에 올리신 분들 것을 보시면 되겠고
저는 외형 위주 감상을 하자면
머리카락 끝부분이 마치 소녀 동상일때 처럼 얼어있는 부분이라든가,
지금 스샷에서 보이듯이 양손과 발도 얼어있는 텍스쳐가 들어가 있는게 한 눈에 봐도
전 빙한계열이에요! 하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어깨 쪽에 눈꽃모양의 얼음 장식이 있는 부분도 그렇고,
새하얀것이 쿨톤 18호가 매우 잘 어울릴듯한 피부도 그렇고,
속눈썹까지도 하얗게 눈이 얼어붙어있는 듯 한 식으로 표현해둔 것이
아... 신경 좀 많이 쓰셨구나. 역시 전끌은 남캐라 안되는 거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다들 아시는, 진까의 붉은 머플러가 살랑살랑 날리는 것 처럼
셀라네도 걸치고 있는 긴 머플러...인지 옷의 일부분인지, 비슷한 느낌으로 살랑살랑 날립니다.
마을에서는 이동하면 그냥 막 뛰어다녀요. 맨발인데 그냥 뭔가... 그야말로 "달려간다"는 느낌...ㅠㅠ?
필드에 가서 메이든 오브 글라시에르 상태일 때에는 로즈처럼 동동 떠다닙니다.
음 목소리... 차분한 게 전직 노비아 시녀였다는 설정에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간만에 한국음성 듣고서 "어 제법 괜찮은데?"싶었네요.
스킬은 써보고 스샷도 찍어오고 싶었으나
제가 테섭에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전혀 모르기도하고
고별이 없는 관계로(!) 못 써봤습니다.
근데, 캐릭터 생성시에 착용하고 있는 익스페리멘탈 아이스뱅글 하나가
포제션 아이스때 상태 보려고 장착 해제를 했더니 인벤에서 증발해버렸네요.
아니 셀라네가 전용 스탠을 쓸 수 없다니 이게 무슨 말이요 임씨양반...
버그 신고 할려고했는데 테섭카페에 글을 쓸 수가 없당 흡;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