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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언니와 광오병

작성자 정보
작성자
메르피엘
작성일
2014.05.14 02:10
조회
1838

새벽에 열심히 까뜨린느 홈런하고 있던 중,

 갑자기 풍이가 오슈로 오라고 해서 가보니... 

 

 

 

 

어... 어?!

YS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들 키와 외모가 너무 우월해서 저도 모르게 허리가 폴더처럼 접혀지더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요상한 막장 이야기가 시작됐는데...

개그랑이 큰 언니, 그랑디스가 작은 언니, 네나가 막내 언니라는 설정이 됐네요.ㅋㅋㅋㅋ

 

먼저 막내 언니가 풍이의 머스킷을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거기 멋진 오빠, 나랑 놀자'라고.ㅋㅋㅋㅋㅋ

하지만 예전부터 풍이와 저는 머스킷을 '밥돌이'라는 설정으로 해놔가지고...

 

 

 

 

머스킷은 여자보다도 밥을 더 좋아하게 됐다는... 그런 슬픈 오슈 전설이 있죠..

하지만 쿨한 막내 언니는 대형 문어 다리를 내줬다는.ㅋㅋㅋㅋㅋㅋㅋ

 

밥성애자인 머스킷을 내버려두고 워록느님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언니가 우리 워록느님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넌 나보다 키도 작고 슴가도 작아'

 

.................?

정말....?

레알참트루.....?

 

 


(화질 왜 이래..OTL)

"두고봐 내가 더 클거니까..!"

 

 

 

하..

워록이 16세라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정말 괜찮아.. 아직 성장기니까... 괜찮아.. 더 클 거야..

키도.. 거기도.....

 

그런데 YS님께서 '거기'란 어디냐고 물으셔서, '다 아시면서^^'라고 하긴 했는데..

왠지,

 

 

이런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제 하자, 나.

 

그리고 큰 언니의 충격적인 발언2

"머스킷 너무 오징어 같다. 징어징어"

 

?!

기존캐 중에서는 그래도 굉장한 미남이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광오병'이라고, 오징어병이 옮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있던 마리에게 광오병 예방을 위해 머징어 청소를 부탁하는 큰 언니.

 

 

 

 

그러나 연약한 마리는 머징어를 옮길 힘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 언니가 머징어라고 부르던 때에도, 작은 언니와 막내 언니는 여전히 머스킷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먼저 작은 언니가 유혹을 해봤지만....

 

 

 

 

결과는 둘 다 참패 ㅇ<-<

둘째 언니한테는 '여자한텐 관심 없음'이라고 한 방 먹이고,

막내 언니한테는 '머리에 붙은 건 라면사리?'라고 해서 KO...

(그런데 정말 네나 머리 코스튬 라면사리 같ㅇ.... 원래 헤어가 더 예쁜 듯.ㅋㅋ)

 

결국 보다 못한 큰 언니가 나서서 머징어를 해치우며 이야기는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세계평화를 이루어냈죠.

 

막장 of 막장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새벽 3시에 즐겁게 놀았던 YS님과 풍이랑 기념스샷!

정말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이러고 놉시다!

 

 


그럼 여러분, 귿밤!

 

ps. 공홈에 올리자는 YS님과 풍아, 다음엔 좀 더 제대로 된 스토리롴ㅋㅋ놉시닼ㅋㅋ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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