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주년이란게 감회가 새롭습니다.
(거기에 '아니스'라는 이름의 이쁜 캐릭터까지 나올줄이야!)
(라고 운을 띄우며...)
Perpetuate(아쿠아 서버 당시) = BloomyRose(18세 2섭 당시) = 아니스 (현재)
(테트라 (상급)에서 버그로 인해 죽은상태로 움직이던 때)
이 당시가 오베이지 않았나 싶네요 시전 딜레이만 존재하고 스킬 딜레이는 없던 ㅎ
던전마다 일반 상급 수라(당시 필드쟁을 테트라에서 자주 보기도 했지요)등급으로 나뉘어 사냥을 하고
지금처럼 유로던전 사냥시절이 아니라 테트라 황금길에서 옹기종기 모여 스쿼드로 레벨업을 하던때였습니다
이 시기에 월드컵이 있어서 GM분들이 마이크(공지?)로 축구 중개 해주시기도 (당시 새벽시간으로 기억을..) 하고 종종 필드에 나타나 버프를 걸어주곤 하셨지요 ㅎ
유저에게 종종 나타나 사소하지만 이런 도움을 주시던게 그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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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펜 레이드때 스샷을 남기질 않아서... 이 날은 우레 젠 된줄 알고갔다가 시간 계산 잘못으로...)
<샤펜 옵니다!! 홀닥,스턴, 동빙, 감전 ㄱㄱㄱ!!!>
<암흑 누군가요?>
제 기억으로 유저수가 가장 번창했던 시기같습니다
샤펜 관 한번 따려고 1스쿼 이상의 인원이 샤펜관에(지금은 없는듯 하더군요) 다닥다닥 붙어서 1~3채널 돌아가며 오픈하고 이 시절에 연합이란게 많아져서 레이드 한번 끝나서 경매장(저희는 오슈 입구에서 했었지요)에 바글바글...
여러모로 추억이 많은 게임이네요ㅎ
온라인 게임중에선 가장 오래 하다보니 (4기가 메신저인 탓인듯 ㅎ) 애착이 남아 한국에 와서도 다시 하게됩니다
앞으로도 큰 이벤트가 아니라도 게임 내에서 종종 신규, 복귀유저(그룹쳇도 있으니...)를 위해 미션 진행시(하드마성 같은 거라도...) 버프 (천상의 버프였던가요? 스테효과나던 ㅎ)라도 해주시면서 호흡을 해주시면 너무 템셋팅을 위한것 보다 4기가 메신저 시절처럼 유저들끼리도 서로 알아가고 안면이 생길 수 있으니 서로 돕는 게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포즈취하기 후 킵을 누르면 평타공격하면서 표정이 유지됐었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