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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라이하르트
작성일
2016.05.10 10:17
조회
2968

새벽 비오는 소리에 잠이 일찍 깼습니다.

멍~하게 앉아 있는데 문득!! 어제 저녁에 어찌어찌 8강이 된 트럼프 팔찌가 생각났습니다.

 

'오~96칩 싸네~~조으다 조으다'를 연신 남발하며...칩질...

클릭..클릭...클릭... 저렴하다고 생각했던 96칩 가랑비에 옷이 젖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클릭..클릭...클릭...

 

새벽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그래 잘 놀았으니.. 발레론 그 형님께 이 아이를 이제 놓아주자'

그렇게... power 강화...

 

 

 

 

발레론 형님은 트럼프 따위는 아르센한테 개나 주라며 호의를 무시했고 9강 트럼프 팔찌를 던져 주었습니다..

'뭐야 칩값 몽땅 합쳐도 얼마한다고 하하. 더 지르자...오예~'

 

클릭..클릭...클릭... 이런 또다시 가랑비에 옷이 젖기 시작하는군요...그렇게 무의미한 좌클릭질에 지겨워질 즈음...

'그래 이 정도면 무료하지 않고 새벽에 재밌게 놀았자나? 발레론 형님도 이제는 받아주시겠지? 그만 놓아주자'

특별히 빛수200개를 넣어 공들여 power..강화..

 

 

 

 

발레론 그 형님은 이번에도 제 호의를 무시했습니다. 적어도 별템이상은 되야 받아주려나 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날이 어두 컴컴하네요. 이런 때 LED램프등 하나 있으면 요긴할 것 같습니다:D

 

이상 비오는 날 새벽 뻘짓이었어여 ㅎㅎㅎㅎㅎ

 

 

 

 

PS. 이젠 마결로 바꿔먹을 수도 없...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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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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