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집에만 있다 친구들과 함께 기간떼 해변에 있는 작은 수영장에서 커다란 아이스바도 먹고 사진도 찍으며 무더운 여름을 즐기고 있다. 너무 더울땐 풀장에 들어가 열기도 식혀 보지만 뜻하지 않은 인파로 인해 풀장에 수온이 올라가 결국 밖으로 나와 파라솔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눈치없는 둠슬이가 자리가 없다며 머리를 긁적이자 우린 다른 근처에 자리가 있으니 가라고 한다. 머쓱해진 둠슬이는 "난 너희들 옆에 앉고 싶은데..."라며 우리 속을 긁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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