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관심에 놀랐습니다. 심지어 귓말까지 왔어욥 ㅎㅎ. 연말이라 할 일이 많지만 매달 많게는 2번 적게는 1번 글을 쓰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코임브라는 그라나도의 태초마을 리볼도외와는 상반되게 케릭 중 현역이 많네요. 제가 자주 사용치 않은 케릭들은 설명이 부족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ps. 리볼도외 케릭 좀 구제해줘욥 영자님들.
코임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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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엘로
최초의 격투가. 코임브라의 양아치에서 프릿츠의 제자로 거듭나는 슬램덩크 강백호 류의 캐릭터이다.(성능은 구림) 격가 3톱 중 하나로 그나마 사냥, PVP에서 사용가능하지만 격가 자체가 비주류다보니 사용이 꺼려짐.
활용법 - 소랑(우탄)의 등장으로 PVP 대표 격가 자리가 위태위태하지만 아직 쓸만하다는 평. 새로운 강인함 패시브로 사냥에서도 사용가능함. 이라지만 사실 개똥 구데기. 그러니 영자들아 어서 전격의 그라시엘로를 줘.
그레이스 베르넬리(육성 추천)
(구)쩔의 여왕, 쩔 그 자체로 불리었던 베르 갓 엠페러 사냥 머신 넬리. 그녀를 여왕으로 만들어줬던 사냥터(고둥, 해둥, 공동), 스탠스(기간틱 블레스터) 모두 최전선에서 물러나 하운드 셔틀로 활약 중.
활용법 -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는 말처럼 익스 스탠스 스킬 하운드의 존재로 사냥터나 환영받는 존재. 12렙 기준 공증 23%와 직업스킬 마크맨쉽의 사격공격력 증가도 무시할 수 없다. 케릭이 직, 간접 너프를 당한게 아니라서 사냥에 못쓸 정도는 아니라 초보들 파티에서 딜러로 사용 가능하다.
리사 린웨이(육성 추천)
레이드 버퍼계의 감초가 로사, 리오라면 디버퍼계의 감초는 리사 린웨이다. 타격시 100% 확률로 방등 2 + 방어력 or 마법 저항력 감소의 디버프는 그라 디버퍼 중 단연 으뜸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고특단검을 세팅할 경우 확률적으로 방등 3이 추가로 깎여 최대 5방등을 깎아 내리는 기염을 토할 수 있다. 초보라면 초보에서 중수로 올라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키워 두어야 하는 케릭터.
활용법 – 사냥·PVP 양면에서 두루 활약 가능한 만능형 케릭. 물론 단검 케릭의 한계로 사냥에서 메인 딜러는 불가능하지만 회피탱+디벞으로 최소 세팅(쌍 그라인딩링)만 갖춰지면 개인 미션에서 활용가능하다. 만약 위에 기술한 것처럼 그라인딩 2링 + 케릭터 고유 아티펙트 + 고특 15% 이상 쌍단검으로 셋팅하면 현존 최고 돈벌이 미션인 지탑에 갈 최소 스펙도 갖춰져 큰돈을 벌 수도…. 물론 요즘은 일명 성물(아르모니아의 성물)로 불리는 아티팩트가 기본 소양처럼 되어 리사의 스펙이 많이 올라갔지만 지탑에 못낄 정도는 아닌 듯하다.
소호
ANG…? 그라 최초 서브딜러 겸 힐·버퍼(초기에는 힐도 가능했음). 버프를 한 후 단검을 들고 딜링을 한다가 모티브였던 것 같지만 모든 면의 상위호환 바람의 소호가 나오며 케릭 자체가 망해버림.
활용법
바람의 소호를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바람의 소호
기존 소호의 스탠스에 능력치 추가 및 격투가 스탠스를 추가하여 기존의 소호보다 공격적으로 변하고 무엇보다 멋있어서 자주 활용되던 지난날의 격투기 최강케. 현재는 격투 스탠스의 몰락과 아르니스의 포풍 상향으로 고특 단검을 끼고 개인 미션에서만 활용되는 모습이다. 부활 스킬이 없는 관계로 레이드 및 단체 미션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비운의 케릭. 바소에게도 퍼스트 에이드를 줘라 운영자!
활용법
종추 단검을 들고 딜링을 할 시 약 0.4~0.5 쥬디스의 딜링을 상회한다는 바람의 소호(WorldOfTanks님 글에서 발췌). 얼마전 격투기 스탠스의 상향에도 아르니스가 더 좋은 듯한 모습이다. 아르니스 스킬과 직업스킬 바람의 혼으로 공등 2 보정이 되며 이를 통한 파티의 메인 회피탱 및 서브 딜러로 활약 가능하다. 개인 미션 시 마샬아츠의 맹호구령진+칼립소 조합으로 빛의 속도로 보스에게 접근해 타격할 수 있어. 달리기 미션(바운티헌터)에서 쏠쏠한 재미를 보장한다.
아델리나 에스페란자
코임브라의 무기상인. 그라 내의 강한 여성 대표 케릭터로 묘사됨. 직업스킬 분노와 블러디 피스트의 조합이 좋아 개인 사냥에서 상당히 강한 화력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개인미션 한정이고 레이드나 대규모 미션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활용법
나름대로 강한 화력으로 저레벨 단계에서 딜러로서 활용 가능하지만 코드네임 L의 등장으로 세이버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세이버 쌍종추 맞추는 돈으로 다른 케릭터를 키우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해적 아델리나
기존의 그것에 비해 힘, 민첩이 10포인트씩 늘어난 아델리나의 레어케릭터. 초창기 레어케릭터(바람의 소호, 전투스미스 잇지, 전투 판필로, 현자 에밀리아, 해적 아델리나) 중 단연 으뜸의 희소성을 보여. 한때는 현금으로(세종대왕 20장) 거래되기도 했다. 초창기 레어케릭터들을 마구잡이로 뿌리는 현재에도 해적 아델리나만은 무료 배포하지 않아 희소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외쳐 갓해델
아이라완
심해의 왕, 심해 그 자체. 소소와 더불어 그라 초창기 신비한가루(일명 신가)로 구입 가능했던 유료 케릭터로 기존 격투기 스탠스(바람+대지의 장) + 화염의 장을 지니고 있어 마을에 자주 보였다. 스탠스 자체의 능력치는 볼 품 없었지만 생긴 것이 멀쩡하다는 장점으로 파티에 끼우고 다니는 유저들이 가끔 보였다. 하.지.만 격투기 최상위 스탠스인 마샬아츠에 회피율이 생기며 힘과 체력이 우수한 대신 민첩이 낮은 아이라완은 서서히 잊혀지게 되고, 륭, 소랑 등 PVP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격투기 케릭들이 등장함에 따라 아예 수면 아래로 모습을 감추게 된다.
활용법
무에타이 코스츔 셋을 착용하면 멋있다 → 마을에 킵 시켜둔다 → 기분이 좋다 <끝>
알레한드로
끌로드보데와 더불어 초창기 창 케릭터 투톱. 베테랑밖에 없던 시절 유일하게 힘 100을 찍을 수 있어 그의 위상은 엄청났다. 파이터에게 가장 중요한 힘, 체력이 케릭터 중 최상위 권이었기 때문에 메인탱 및 딜러로 사용 가능했다. 현재는 직업스킬 투망으로 인한 방등 감소 셔틀로 사용 가능하지만… 가능하다.
활용법
강인한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한 메인 탱커로 활용가능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쥐똥만한 블록뿐인 스탠스의 한계로 고기방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때문에 그냥 애정으로 키워주세요. 청새치 코스츔 커여워!
PS. 너무 많아요 케릭터들이… 나머지 케릭터는 코임브라 2편에서 뵙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들의 덧글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