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고수 분들도 물량이 없어서 자본은 많은데도 구하지 못하는 잡템들이 있을 것 같아서
http://ge.jupath.me/GranadoEspadaKOR-Items-Craft.html#Nav
인증된 사이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워너크라이의 공포가...)
여기 가시면 완벽하진 않지만 잡템 드랍 정보들 같이 유용한 정보들이 있더군요
(전, 북마크했습니다)
수많은 위키들 중에 저기가 그나마 제일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몇몇 분들은 뜯어 말리시겠지만
아무래도 이 겜은 매물이 잘 안 나오는 게임인지라
저는 제작의 길에 들어서려 합니다
다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노가다 없이 빠르게 강해지려고
(마감 기한이 짧은 이벤트의 압박도 있고)
고수 분들은 스가네 이벤트 혜자라고 찬양하시지만
저희 라이트 유저들은 악세 상인들이 요구하는 것
하루 종일 이것만 잡고 있어야 겨우 얻는데
아무래도 그런 게 체감되어서 빠르게 강해져야 고수분들 버는 만큼 빠르게 돈을 버실 수 있으니까
낮은 강화, 인챈 확률에 기대서 많이들 실패를 경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 생각엔 본인이 라이트 유저라면
굳이 최상급 컨텐츠를 빠르게 돌파하기 위해 애쓰기 보단
운영진들이 만들어 놓은 컨텐츠를 아래서부터 차근 차근 정복해나가는 것도 어떤가 싶습니다
(사실, 포기하면 편ㅎ...)
노가다성이 다분하지만 괜히 업적 시스템 만들어놓은 것도 아니고
(생각 없이 만들었다시면 제가 할 말은 없지만)
필요 없다 생각하시겠지만 그렇다고 31 등급템, 32 등급템 제작 안 하시면
또 이렇다할 공급층도 없고
결국 이러한 템 등급 상승에 따른 비이상적인 가격폭에 유저들은 절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즐기는 것은 마음대로 이긴 하지만 강해지는 것에만 초점을 두지 마시고
이렇게 영농스러운 컨텐츠를 즐겨보는 것도 어떨까요?
또 우리가 이렇게 컨텐츠를 파야 저런 위키도 완벽해지지 않겠습니까?
다들 최상위 유저되려고 게임하는 거 아니잖아요? 이게 재밌으니까 즐기려고 하는 거지
(사실, 1 등은 한 명이고, 랭커는 한정되ㅇ...)
그라나도 얘기하다보면 오와콘 소리를 많이 듣는데
물론, 즐길거리가 없으시다면 없겠지만
업적부터 시작해서 전부 다 끝내신 거 아니잖아요
갑자기 웬 위키 소리냐? 자다가 봉창 두들기고 있네 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걸 왜 찾았냐면
제가 이전 콘솔 노가다 게임 중에 한 게임이
라스트 렘넌트라고 에닉스 계열에 실패한 망작 중에 하나로
파판 같은 성공한 시리즈 후속작을 위한 테스트 게임이라 불렸었는데
뭐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나름 스팀충이라)
하다가 드랍되는 템 위치나 몹 잡을 때 위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양덕이나 일덕들이 저런 위키를 잘 정리해 놓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겜 글로벌 서비스하는데 그런 덕후들 한 명 없을까 싶어 뒤져봤습니다
저런 위키가 있더군요
저와 같은 유저가 있을까해서 한 번 올려봤습니다
필요 없다면 할 말 없지만
이만 핑계 많은 징징글러는 퇴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