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https://youtu.be/5hWkYr1LfDE
1편에 이어서 2편 시작하겠습니다.
4. 공증작 vs 관통작에 대해서
수 많은 유저분들이 헷갈려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복합적인 내용의
공식과 적용 방식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가격인 눈흑요 vs 최스파로 비교하겠습니다.
공증은 1편에서 설명드렸듯이, 소켓 흑요작은 무기의 공증 옵션과 합산돼서 계산됩니다.
무기의 공증이 50%인 상황에서 증작과 관통작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① 공증작 눈흑요 증 36%, 관 0
② 관통작 최스파 증 0%, 관 24
① 번의 경우 증 86%, ② 번의 경우 50%보다 36%가 높게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 둘의 차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증가된 값인 186%와 150%를 비교했을 경우, 186 / 150을 하게되면 1.24가 나옵니다.
즉, 실제 둘의 차이는 24%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방어력과 저항을 적용하여 비교해보겠습니다.
물론 방어력은 수치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증가에 따른 데미지 감소치가 낮아집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의미 없어질 정도로 높다면 애초에 마딜로 가야합니다. 하포 왜곡 같은 곳이요.
따라서 여기서는 저항, 즉 마딜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항"이라는 녀석은 수치만큼 %로 딜을 깎습니다.
즉, 저항이 50인 상태에서 관 - 면의 차이가 없다면 데미지는 정확히 50%를 감소시킵니다.
75라면 75%를 감소, 90이라면 90%를 감소시키는 것이죠.
실제 저항 70인 상황에서 위의 ①, ② 내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① 공증 50%, 소켓작 증 36%, 저항 70
② 공증 50%, 소켓작 증 0%, 저항 46
① 번의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24%의 데미지 증가가 있습니다.
② 번의 경우를 보자면 -70%와 -46%, 즉 30%와 54% 데미지로 눈에 보이기에 24%의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① 번은 124 / 100 = 1.24 로 24%증가가 맞습니다.
② 번은 54 / 30 = 1.8 로 80% 증가가 되겠지요?
이제 관작이 중요한 이유를 아셨을 겁니다. 물론, 스펙이 낮은 곳에 가면 이 효율이 줄어요.
하지만 그 효율이 언제냐? 몹의 저항이 0인 곳입니다.
만약 눈스파 작을 해서 32관통이 나온다면?
(132 + x) / (100+x) = 1.24 에서 x의 값을 찾아봐야 합니다.
132 + x = 124 + 1.24x 가 되고 8 = 0.24 x 로 x = 33.3333333이 나옵니다.
즉, 관면 0일 때 저항이 -34인 녀석을 팰 때에서야 증작이 관작의 효율을 이깁니다.
추가로 물딜의 경우는 왜 관작이 필요한 것인가?
이는 실제로 테스트해보시면 알 테지만, 방어력은 0까지 적용됩니다. 저항은 -값까지 내려가요.
하지만, 위에 말했듯 증가치에 따라 감소치가 줄어들고 깎을 수록 % 증가가 높아지기에 그 효율은
마딜보다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상황 때문에 그 효율이 안 보이는 데 그것은 뒤에 등급 관련 설명하며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스킬에 달린 "방어력 무시"는 순수 방어력만 뚫는 줄 아십니다.
실제로는 관통 + 스킬에 달린 방어력 무시 의 합산 수치가 방어력 + 면역도 수치를 뚫는 겁니다.
적 면역이 내 관통보다 높다고 관통 포기하고 증작하는 순간 딜량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에요.
단적인 예로, PVP 에서 보면 밀리들 면역은 180도 갑니다. 하지만 관통은 120~130이 최대에요.
그런데 왜 관작을 하겠습니까? 심지어 스탯비례 방무도 없던 시절부터...
바로 관통 + 스킬에 달린 방어력 무시 의 합산 수치가 방어력 + 면역도 수치를 무시해서입니다.
추가로, 평타딜러 = 증작 / 스킬딜러 = 관작이라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아닙니다.
그 예가 샬롯(화팔) 또는 미호(특팔) 인데, 얘들의 특성은 방특, 마딜 입니다. PVP에서요.
마딜들은 물리딜러와 달리 스킬에 저항무시, 면역무시 옵션이 없습니다.
즉 내가 올린 관통 수치만큼 뚫는다는 거에요. 하지만 내가 방특을 탄다면? 절대로 관으로 면을 못 뚫습니다.
그래서 쟤들은 증작을 한 것이고, 사냥을 한다면 무조건 관작이에요. 이견은 없습니다.
3편으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