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의 많은 분들이 강화질과 칩질로 인해 수많은 좌절과 한숨 그리고
심지어는 그라나도를 떠나기도 하십니다~
뭐 이건 그라뿐 아니라 다른온라인게임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우선 강화질은 나름 안전장치가 있으나 6강이나 7강에 미끄러지면 타격이 좀있죠~
강화질은 그렇다 치고 많은 유저들이 매달리는 부분이 바로 인챈트질입니다~
인챈트질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기의 인챈과 방어구의 인챈~
물론 둘다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무기의 경우 듀얼에 노란옵(악추/무추/인추/동추/ 공등)을 띠우기 위해 칩을 쏟아붇고
방어구의 경우 3방등 +@를 띠우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인챈녀를 무던히도 꼬십니다~
대부분 작업된걸 사는분들도 꽤 많습니다만~
요즘 칩값이 많이 싸진관계로 직접 칩질하시는분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각은 열심히 앵벌을 해서 작업된걸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구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시기에 알맞은 고가의 탬을 사기도 많많치 않고
나름대로 칩질로 띄웠을때의 그 즐거움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인챈녀에게 달려갑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칩질을 할때 요령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님 마구잡이로 질르시나요?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을까요?
대부분은 일정한 칩을 구비하신후 한방에 지르십니다~(여기에 안정제는 옵션이구요)
또 칩 몇개씩 생길때마다 지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재수가 좋으면 일정한칩수안에 뜨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칩 100개는 기본으로 무옵만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칩질의 비결은 있을까요?
인챈에대한 프로그래밍은 영자들이 전혀 알려줄수 없는 부분이므로 어떤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많은 칩질을 해오면서의 경험으로 미루어 어느정도는 감을 잡을수 있었습니다..이건 순전히 저 개인만의 독단적인 생각이라는걸 밝혀둡니다..
무기의 경우 상급기본옵션+ 상급노란옵션
방어구의 경우 3방등 + 추가옵션
이런 형태의 고급옵션이 뜨는 확률이나 프로그래밍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어떤분은 저주템은 절때 안뜨다는 저주템이론과 잘뜨는 축케릭이있다는 축케릭 이론이 있습니다만 이건 아닌듯 싶구요~
그라나도의 인챈의 프로그램방식을 생각해봤을때 이것은 타이밍 싸움이라는겁니다~
즉 인챈트 횟수에 따라 일정간격을두고 고급옵션이 떠주는 타이밍이 있다는거지요~
바로 횟수에 따른 랜덤타이밍 이론입니다~
나 개인뿐아니라 동시에 같이 칩질하는 사람이나 이전에 칩질한사람도 영향을 준다는겁니다~
결국 일정 횟수에 따라서 예를들면 100회~200회 사이에 랜덤으로 옵션이 떠주는 횟수에 걸린다면 A라는 사람이 150번의 칩질을 했는데 잡옵이라면 그뒤에 이어서하는 B라는 사람이 나머지 50회안에 뜰가능성이 높다느거지요~
물론 고급옵이 떠주는 그 랜덤타이밍 횟수 범위가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대략 그 주기가 200회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속으로 200개를 질렀는데 안뜬나는 뭐냐? 라는 분도 계시지만 아마도 그횟수안에
어느정도의 옵션은 떳을겁니다~ 기본옵+노란옵이 뜨긴떳지만 맘에 안드는 옵이라든지
방어구의경우 그냥 1/2방등이나 HP증가옵같은 노란옵이 뜨긴 떳을겁니다~
뜨긴떳는데 상급이냐 하급이냐는 랜덤이구요~
결론적으로 이런한 랜덤횟수에 따른 타이밍 시스템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었다면
어떠한 방식의 칩질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그것은 소량의 칩으로 여러횟수로 나누어서 칩질을 하는 방식이 확률적으로 가장 높지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저의 칩질방식은 이러합니다...
하루에 5~8개정도의 칩질만을 합니다~(물론 인챈안정제필수입니다)
생각해보면 떠야할 횟수에 걸리면 5개안에도 뜹니다~
그러나 그횟수가 아니라면 100개 200개질러도 절대 안뜹니다~
따라서 간보기 식의 소량의 칩질이 가장 효율적인 칩질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3벌의 방어구(엘슈발1벌 르노2벌)와 2개의 무기(엘데슬,서라)를 칩질을 했습니다~
일단 방어구는 전부 3방등을 띄웠습니다..물론 추가옵두 같이 떳구요~
무기도 지존급은아니지만 나름 상급의 옵션을 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무기보다도 방어구 3방등 띄우기가 훨씬 어려운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엘슈발 : 칩질기간-6일 총 36개의 칩이 들었습니다~
르노스갑: 칩질기간-3일 총 15개의 칩이 들었습니다~
르노머갑: 칩질기간-15일 총 80개의 칩이 들었습니다~
엘데슬 : 칩질기간 - 9일 총 45개의 칩이 들었습니다~(듀얼무추)
서라 : 칩질기간 - 22일 총 120개의 칩이 들었습니다~(증공등)
머갑과 서라의 경우 칩질에 꽤 시간이 걸렸지만 저정도면 잘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칩질방식은 인내심이라는게 필요합니다~
칩질에 발동이 걸리다보면 사람욕심이라는게 생겨서 자제력을 잃고 대부분 다지르게마련이죠
이걸 참아야합니다~... 그냥 칩5개 질러보구 안뜨면 그만이다란 맘으로 간만보는거죠~
어찌되었는 결국 뜬다는겁니다~
이런식의 칩질을 하시게되면 여러가지로 이점이 있습니다~
1. 정신건강에 좋다~
2. 비스의 부담이 없다~
3. 5개의 칩질안에 뜨는날 기분좋게 쏘주한잔 할수있다..희열을 느끼며~
뭐 지금까지 저만의 칩질방식이라고 생각하셔두 좋습니다만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중요한건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는겁니다...
조금의 인내심만 있으시다면 여러분도 적은투자에 반드시 멋진옵을 띄울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완전 로또번호 고르기와똑같을뿐 이런이론따위 필요없다고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기때문에 참고하시는정도가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