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를 완전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기본 캐릭터 5종 별 자주 쓰이는 팀 조합의 특성 및 활용법 정리!
그 3탄 파워스 편 시작합니다.
3. 파워스 (파이터, 워록, 스카우트)
1편에서 소개드린 것과 같이 최강의 몸빵과 방어력을 자랑하는 파이터와
광역 뎀딜의 지배자, 속성버프의 원조 워록과
필수 버프/힐러 스카우트의 조합인
파워스(파이터, 워록, 스카우트)입니다.
가장 넓은 범위에서 뎀딜을 행사하는 워록인 만큼
그 활용법은 사냥에 주로 치중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1) 파워스의 사냥
파워스는 파이터가 들어간 조합이 거의 대부분 그렇듯이
킵 사냥은 거의 불가능하며 손사냥 위주로 하게 됩니다.
파머스 같은 경우엔 파이터를 그냥 세워두고 공속 좋은 머스킷만 사냥하게 두는 방법도 있긴 했지만,
워록은 공속이 느려서 그마저도 조금 힘듭니다.
그래서 파머스와 같이 파이터가 프로보크로 몹의 어그로를 끌고
그 사이에 워록이 스킬을 시전하여 사냥하는 형태를 갖게 되지요.
워록의 스킬은 파이터가 몸빵으로 상당히 시간을 끌어줘야 할 정도로
시전 시간이 길지만,
캐릭터들의 스킬 중 범위가 대부분 가장 넓으며 일부 스킬의 경우엔 굉장한 데미지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한방 큰 범위 데미지이지요.
파워스의 워록은 일반 몹에 대해서는 한번에 엄청난 다수 사냥이 가능하지만, 중보의 경우에는 조금 난감해집니다.
1:1 뎀딜에서는 아무래도 머스킷 계열에게 밀릴 수 밖에 없기에
선호도가 조금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범위가 넓은 워록 스킬의 특성상
필요해지는 특별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레이드에서도 쓰이긴 합니다.
단, 각 속성 버프가 필요한 속성 던전 레이드 에서는
워록이 필수로 대우받습니다...
(2) 파워스의 듀얼, 쟁
파워스는 기본적으로 듀얼이나 특화가 아닙니다.
스킬 시전 시간이 길고 피하기가 쉬워
파이터로 적을 장시간 묶어두지 않으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요.
최근에 등장한 오컬티즘 계열 익스 스탠스가 등장하였지만,
그 전에도, 그 후에도 듀얼이나 쟁에서는 발리기 일쑤입니다.
그러므로 파워스의 장비를 어지간한 고급으로 맞추기 전에는
쟁이 어렵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3) 잡담
사실 파워스를 쓰시는 분들 중 많은 이유가
공략에는 살짝 부적절 하지만 ㅋ
여워록의 슴가.... 'ㅅ' 때문 이라는 평도 많습니다.
네... 그라를 진정 게임으로서
눈으로 보고 즐겨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신 분이라면
역시 여워록입니다...
전 예외입니다; 초기 조합이 파머스라 ㅋㅋ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