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임섭 EOS당의 리더.............................
는 아니고 부당수직을 맏고있는 Alzentin입니다.
효율적으로 탱하는 방법에 대해 감히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상황은,
보스를 탱하는데 그 보스의 평타가 범위공격일때. 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당미션 샤펜베르거가 있죠.
혼자 탱하면 뭐 아무렇게나 해도 되겠지만, 레이드란 혼자하는것이 아닙니다.
탱커가있으면 데미지딜러가 있는 법이죠.
딜러들이 전부 총과 마법과 활만 쏜다면 좋겠습니다만, 그렇게되면 얼마나 레이드가 무미건조하고 개성이 없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근접 딜러도 있는법입니다.
탱커는 이 근접 딜러들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고 딜을 하도록 하여야
탱을 잘한다고 소문이 나게됩니다.
그러면 빠른 이해를 위해 허접한 그림판 시각자료를 첨부하겠습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탱을 합니다.
탱커는 딜러들이 데미지를 받지 않도록 자신쪽으로 보스의 머리를 돌리게 만듭니다.
이때, 탱커가 보스와 붙어있는 거리가 효율적인 탱을 좌우합니다.
혹여라도, "저는 근접딜러님들과 따뜻한 체온을 공유하며 교감하면서 탱을 하고싶어요오~" 라며 근접딜러들과 나란히 탱을 하는 정신나간 탱커님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슈렉피부색깔 원이 보스의 평타 공격범위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범위 안에 근접딜러들이 들어가 있어서 아무리 등뒤에서 팬다하더라도 데미지를 입죠.
(샤펜의 경우 평타를 맞으면 스턴도 함께 걸리기때문에 방파를 제외한 근접딜러는 거의 죽어나갑니다.)
이렇게 떨어져서 탱을 하여봅시다.
탱커가 자신에게 어그로를 끌기 위하여 사용하는 스킬 프로보크나 디파이언스오러는 사정범위가 8m입니다.
보스를 8메다 범위안에 두시고 프로보크만 남발해 주셔도,
저렇게 보스의 공격범위가 조정되므로, 근접 딜러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습니다.
간혹, 아머크러셔를 걸기 위하여 바짝 달라붙어서 스킬질을해대는 탱커님들이 계시는데,
저를 좋아하는사람이 있고 싫어하는사람이 있듯,
아머도 걸리는 보스가 있고 안걸리는 보스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저렇게 거리조정을 해주셔야 딜이 좀 더 생산적입니다.
본인 한명 편하자고 대충 붙어서 탱을 하여 근접딜러들이 죽어나가 딜의 속도가 늦어지는 것과,
본인이 아주 조금만, 그것도 초미약하게 신경을 써 거리조정을 하여
근접 딜러들에게 피해가 없게하여 딜의 질을 높이는것.
둘중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이 팁으로 탱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잊지마세요.
8메다 간격 유지.
프로보크나 디파이언스의 지속적인 사용.
아머크러셔의 적용/미적용 여부 판단.
보스의 평타범위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