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의 역할은
1. 탱킹
2. 보조딜(케릭에 따라 메인급 딜링도 가능합니다)
3. 피빕용
으로 구분이됩니다.
하여 위 세가지를 나눠서 적겠습니다.
1. 탱킹용 대체 NPC
여기서도 두가지로 나뉘는데, 그야말로 온리 탱킹을 위한 케릭터와, 탱은 서브로 다른 부가기능이 있는 케릭터로 나뉩니다.
온리 탱킹 - 방파, 코임브라트루퍼.
현재 파이터가 기본케릭중 유용한(확실히 한 자리를 하는)이유입니다. 절대적인 탱킹에 있어서 파이터보다도 훨씬 딜이 떨어지는 코임브라트루퍼를 제외하면(거기다 룩은 답도안나옴..) 단독1위의 탱킹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전에 적었다시피 유이무삼하게 방패를 착용하고 어글을 획득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 떄문입니다.
온리 탱킹을 위한 케릭을 찾으신다면 무난한 방파. 아니면 모든걸 포기하고 탱만 하겠다(심지어 룩도 포기한다!)라면 코임브라 트루퍼를 하시면 됩니다.
세미 탱+@ - 극 공격을 위한 파이터계열을 제외한 모든 파이터계열 케릭터,
특히 부가요소가 유용한 케릭터로는 리사. 라셀, 아니아 정도가 있다.
극 공격형은 다음 2번에서 논하기로하고, 여기서는 부가요소가 메인인 세미탱 파이터계열 케릭터중 탑3인 리사와 라셀, 아니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리사의 경우는 높은 회피율(버프시 70이상)로 탱킹을 하며, 마비를 이용한 2배 뻥뎀과 직업스킬인 '그라인딩'을 이용한 상대 방어등급 -1 +@의 디버프를 가진다. 확률이 100프로라는 점에서 리사의 장점이 매우 두드러지고 여러명이 함께 한타겟을 노리는 레이드 등에서 그 효과가 급증한다. 단일 3MCC에서는 매우 큰 변화는 없으나 보다 안정적으로, 약간이지만 높은 데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쓰이며, 장비값도 저렴한 편이기에 인기가 많다.
라셀의 경우는 탱킹능력은 리사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부패'효과의 압도적인 성능때문에 인기가 많다.
부패의 효과는 공격시 부패레벨에 따른 추가데미지를 얻을 수 있어서 빠른 평타위주의 조합에서 자주 쓰이며, 리사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레이드 등에서 매우 유용하다. 리사보다 3MCC에서의 이득도 큰 편이며, 자체의 딜량도 리사보다 높기때문에 리사보다 떨어지는 탱킹능력을 커버할 수 있다면(장비빨..) 데미지량을 늘리는데는 리사보다 우월하다고 볼 수 있다. 대신, 단시간에 끝나는 개인미션에서는 부패효과를 제대로 보기도 전에 보스가 죽어버려서 그 메리트를 체감하기 힘들때도 있다는게 문제.
아니아의 경우는 높은 블럭으로 탱을 함과 동시에, 매우 높은 확률(공방등차이가 없다면 거의 무한유지가 가능하다)로 치명상을 유도한다. 치명상은 상대 방어력 감소와 동시에 치명상 상태에 연계하여 높은 효과의 추가성능을 가진 케릭터들이 많기 때문에(브루니, 소브그랑 등등) 밀리계열 케릭터들과 함께 싸울시 엄청난 데미지 증가량을 보인다. 뭐 이속감소효과는 몹잡을땐 별 쓸모없으니 넘어가자.
위 세가지의 케릭터들은 각자 고유한 디버프를 통해 메리트를 가지지만 하나씩 부족한 면이 있으니, 리사는 딜량이 부족하고(범위딜이든 단일딜이든..) 라셀은 탱킹이 힘들며 아니아는 범위딜이 개 병ㅅ이다..
2. 극딜형 파이터계열 NPC
극딜형 파이터계열에서도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 탱을 포기하고(갑옷으로 커버) 온리 극딜을 위한 케릭터
- 기본적인 탱킹을 갖춘 채 딜링도 가진 케릭터.
첫번째 온리 극딜형 케릭터로는 JD. 아드리아나(사생아), 크루즈 등이 있다.
이 케릭터들의 특징이라면 회피,블럭이 없거나 매우 낮고, 딜링을 통해 어글을 획득하지 못하면 다른 케릭에게 어글이 튀는건 보통이요, 약간 무리하면 딜하다 자기가 죽기도 한다는 문제가 있다.
JD의 경우 현존하는 최강의 평타딜러로서 모든 케릭을 통틀어(원근거리 전부) 가장 강한 평타딜링을 가진다. 대신 고유버프가 지속시간이 짧고 쿨이 길어 꾸준히 버프를 걸어줘야한다는 불편한점과, 탱이 전혀 안되기에 잦은 넉백을 유발하는 상대에겐 바보가 되며, 공방등을 커버하는 스킬이나 디버프등의 유틸성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떨어진다.
그야말로 온리 극딜을 위한 케릭터.
아드리아나(사생아)는 JD와 달리 빠르고 유용한 스킬딜링을 이용한 케릭터로, 성능이 좋은편에 속하는 평타를 기본으로 특이하게도 자체적으로 스킬이 크리티컬이 터지기 때문에(데미지2배) 운만 좋으면 말도안되는 데미지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범위기가 매우 유용하며 쿨도 짧은편이고, 단일딜에서도 유용하기에 메리트가 좋다.
단점으로는 크리가 안터지면 이도저도 아니고, 기본 아드리아나는 스펙이 딸리고 사생아는 조합버프가 병ㅅ이라는점이다..
크루즈의 경우 피빕에서 유용한 케릭터에 속하는데 현존 유일 5타 평타의 장점으로 세팅을 통해 최저공속을 뽑을 수 있다면 평타딜로 JD못지않은 딜량이 가능하며, 스킬들의 유용성 또한 매우 뛰어나 사냥 및 피빕에서 고루 쓰인다. 평타딜, 스킬딜 모두 유용하며 여러모로 구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세팅만 되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단점은
다 필요없고
그놈의 극공속을 맞춰야 쎄지는데 민첩2로 민첩 30으로(상향됐습니다) 공속8맞추다 허리 뿌러진다.
- 어느정도의 탱 능력을 기반으로 강한 딜링을 보유한 케릭터
로는 대부분의 폴암케릭터(끌로드,잇지(배잇)등 과 격투 케릭터(그랏시, 소소, 구르트 등)높은 블럭, 회피율을 가진 케릭터들 대부분이 속한다. 파이터계열중 대부분의 케릭터에 이에 속하며, 무난하게 유용하기에(탱키함은 장비로, 딜링은 케릭터 스펙으로 커버가 된다) 인기가 많다.
폴암계열은 같은 스탠스를 쓰므로 하나만 적겠다.
데스트루이도라는 자체스킬을 통한 스킬 2배뻥뎀을 통해 엄청난 순간화력을 보유하며 낮지만 블럭을 가지고 있고, 체력과 힘이 높아 어느정도의 탱킹도 가능하다. 워록이니 나발이니 다 둘떄치고 단발기의 데미지만 보면 폴암을 넘는 케릭터는 없다고 봐도 된다. 누적딜이 낮아서 문제지..
무기값도 싼편이고, 개인미션이나 소규모 레이드의 경우 스킬 한바퀴 돌리면 죽이거나 빈사상태까지
몰아버릴 정도로 엄청난 폭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도 매우 뛰어나다.
단점이라면 스킬이 쿨타임일 때는 매우 약한 평타밖에 할게없고, 피빕에서 그 효용이 너무 부실하다.
격투계열도 메인은 스탠스 하나만 쓰므로 스탠스에 대한 설명만 하겠다.
높은 회피율과 다양한 스킬구성으로 스킬들의 효용자체는 매우 뛰어나다. 넓고 스턴까지 거는 범위기, 데미지 3천퍼가 넘는 단일기, 자체공이속버프 등 유용한 스킬이 많이 포진해 있다.
고방어를 자랑하는 상대가 아니라면 충분히 딜량이 나오고, 케릭터별 특화된 속성과 상태이상이 있어서
자신의 케릭터에 맞는 사냥터에 갈 경우 어지간한 딜링케릭터와 비슷한 딜을 뽑아낸다.
단점이라면 고방어인 상대에겐 너무나 미약해진다는 점과, 기본적인 데미지가 너무 낮고 스킬 시전시간이 길어서 딜량이 타 케릭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점.
아델리나
비교적 준수한 블럭률과 더불어 쌍수 세이버를 착용하여 상당히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직업스킬과 스탠스의 버프가 그야말로 '사기급'이기 떄문에 매우 준수한 딜량을 보장한다.
준수한 범위기가 두개나 있고 개인딜링도 가능하며 꾸준한 손컨으로 버프도 무한유지시킬 수 있기 떄문에(심지어 스탠스버프는 중간에 다시 안걸어도 무한유지가 된다) 안정적인 딜링을 가지며, 보다 수월한 사냥을 기대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직업스킬의 시전이 너무 지나치게 길고, 메인탱으로 넣기엔 불안한 블럭과 메인딜로 넣기엔 부족한 딜량이다. 더불어 가장 큰 문제는 '경갑' 특화인 세이버와 스탠스를 가진 아델리나가 잡을만한
'가치가 있는 몬스터'가 숫자가 적다는 점이다. 대부분 중갑이거든..
다리아, 로미나
둘다 에퀴테스를 사용하며(한손검) 한손검을 사용함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딜량을 가진 케릭터로. 다리아는 보다 딜링을, 로미나는 부활이라는 직업스킬을 통한 안정감을 추구한다.
단일대상을 상대로 하는 딜링은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수준이며, 높은 블럭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탱도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수준의 범위딜링과 그로인한 범위 어글관리가 불가능 하다는 점이다.
음. 사실 이번엔 피빕용 파이터계열을 적어야 했으나.. 빼먹고 안넣은 녀석들이 있어서
추가 내용을 적고, 피빕 관련 케릭들은 모든 케릭을 통틀어 한번에 정리하겠습니다.
---------------------------- 추가 ----------------------
가장 문의가 많았던 그랑디스
사실 이녀석은 어디다 넣어도 애매합니다. 어중간하게 구린게 아니라
어디다 넣어도 중간이상을 하는 사기케릭
이라서요..
대검들고 2타스탠스 주제에 세팅조금 해주면 공속20으로 평타 4만뎀씩 뻥뻥 띄워대니 딜링도 되고
체인지드포지션이라는 자체버프를 이용해 방어용으로 돌리면 블럭 40대가 나오니 탱도 되고
돌진기(라기보단 그냥 견제기지만)와 즉발기, 높은 판정까지 있어놓으니 피빕도 되고..ㅡ.ㅡ;;
그랑디스의 장점이라면
많은 물량으로 인한 싼 가격.(주력케릭중에 1억초반에 사는 애가 몇 없죠)
비교적 싼 장비값(링빼고)
위에 써 놓은 대로 '뭐든 다 되는 만능형'이라는 유용함
대량의 자본 보유시 피빕의 정점에 서있는 '소울브링거'스탠스를 배워 피빕용으로도 매우 강력.
이쁜 미모
정도겠고
단점이라면
미친 링 가격(체인지드포지션 or 스탠스링이 몇억씩 합니다..)
사냥용 범위기가 부실(있긴한데 사냥성능은...음..)
.....또 있나?
아, 흔하다는거?
....딱히 단점이랄게 없네요..
아, 조합버프 구색맞추기가 개판입니다. 대검계열 두마리를 넣어야 팀버프거든요 ㅇㅅㅇ..
두번째. 나르
미칠듯한 탱키함을 자랑하며 원조 크레센트 유저의 능력을 보여주....기는개뿔
잉여킹 케릭이었으나 얼마전 대폭상향으로 그나마 애호가들이 꿈과희망을 가지게 해준 케릭.
블럭,회피따위 필요없다. 나는 피통으로 탱한다.라는 엄청난 맷집을 자랑하는 케릭터이며
같은장비일 경우 현존 그라 모든 케릭을 통틀어 최고의 몸빵을 자랑한다(직스 ㅎㄷㄷ)
이번 상향으로 대폭강화된 스킬딜링을 메인으로 싸우며, 스킬한대 맞으면 억소리가 절로나오게 바뀌는 덕에
준 딜러로써도 쓸모가 생겼지만, 단순 누킹은 폴암에 밀리고, 누적딜은 이전에 소개한 극딜케릭에게 밀린다.
폴암보다 스킬딜이 좀 약하지만 탱킹력이 압도적이고
평타딜러보다 평타딜이 약하지만 스킬딜이 압도적이다.
폴암과 평타딜의 중간에 서 있는 느낌.
장점
어마어마한 피통과, 스쿼버프로 피뻥을 시켜주는(스쿼드 피뻥은 나르뿐..) 직스.
중갑상대로 아주 녹여버리는 스킬딜과 그 스킬딜이 대부분 광역이라 사냥에도 유용하다는 점
스킬 쿨타임이 대부분 짧아서 무한 스킬난사가 가능하다는 점.
단점
단발 누킹은 폴암에 밀리고, 누적딜은 평타딜러에게 밀린다.
피빕에서 써먹기가 좀 더럽다. 거의 직스셔틀이라고 보일 정도. 물론 스킬만 맞추면...ㅇㅅㅇb
원래 따로 글썼는데 따로 글써두기는 내용이 부실해서 그냥 합쳐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