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생각
밸런스가 무너지고 재미가 없어진 시초는 "마샬아츠" 스탠스라고 생각함.
처음 나왔을때 워낙 사기스탠스였지만 문제는 이 스탠스로 인해 케릭터 밸런스 업데이트의 방향이 단순해지기 시작함.
단순히 스탠스 스킬에 데미지증가, 방어력 무시, 블로킹 무시 등등.. 한가지 속성에 대한 증감과 무시,상쇄만 있을뿐 스탠스의 다양성이 사라짐.
예를들어보면 그 당시 대표적인 격투케릭은 백호,그라시엘로,소소,아이라완,구르트루데가 있었는데, 지금기준으로 꼽자면 이중 살아남는 케릭의 기준은 단순함. 오로지 데미지. 데미지는 뭐냐? 힘이 높은케릭임. 지금도 민첩을 찍는 케릭은 손에 꼽는걸로 알고있음, 물론 직스가 달라서 차이점이 있지만 그 스킬 하나로 다양성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면 마샬아츠 이전에는 어땟을까?
케릭터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는 물론 아주 어렵지만, 케릭들 특징이 명확했음.
소소-빙한
그라시엘로-전격
아이라완-화염
상대가 빙한에 걸리면 전격저항력은 최저치로 떨어지고, 이동이 불가능하며 블로킹과 회피가 0이됨.
전격에 걸리면 이동속도가 감소되고 방어력이 0이됨.
화염에 걸리면 스킬사용이 불가능해짐..
예컨대 PVP에서 활용을 해보자면 전격계열과 물리계열 케릭터를 조합할 수 있고
빙한케릭과 전격케릭의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음. (ex. 카자라이네+베아트리체 , 소소+그라시엘로)
하지만 요즘은?? 그냥 데미지높으면 장땡임. 왜냐? 죄다 한방일텐데 이런 디버프걸고뭐고가 어딨음?
같은맥락으로 다크니스와 같은 디버프 스탠스도 PVP에서 활용하는건 손해가 너무 큼.
이렇게 속성별로 디버프를 구분해놨으면서 왜 유저들이 활용 못 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됨.
같은 이유로 32등급 속성템이 죽어버린것도 너무나 아쉬움. 물론 서펜트템이 비교적 좋았기때문에 많이 쓰이진않았지만
속성템을 부활시키고 조금더 상향을 해줬음 어땟을까 생각이 듬.
케릭터들이 다양하게 쓰이면 어떤 현상이 생기느냐? 이번에 패치하는 도감시스템? 그런 멍청한 패치 안해도됨.
케릭터가 장비도 아니고 모으면 능력치를 올려준다? 이런방법으로 케릭터 거래를 활성화하는게 무슨의미일지 모르겠음. IMC는 케릭터를 장비취급하여 비주류 케릭들을 사게끔할게 아니라, 유저들이 알아서 찾아쓰게끔 만들어야함.
아닌것 같은건 지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