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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올리비아 너프 or 딜전 공식 변경에 대한 건의.

작성자 정보
작성자
말려조
작성일
2013.07.19 03:52
조회
12458

여러번 건의를 했는데도 당췌 운영진은 이해를 못하나 봅니다. 택도 없는 땡깡 부리는게 아닙니다. 

이건 단순한 캐릭간 밸런스 문제도 아니고, 시스템적인 오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너프가 될거라고 확신하며,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기획진들의 안일함은 지난날 JD너프 파동에 버금가는 사태를 초래할 겁니다.

 

향후 캐릭 밸런스에 올리비아 관련한 글이 없기에 다시 적습니다.  

 

 

먼저 딜전 공식은 공개되지 않았다는 걸 유저분들이 이해했으면 합니다. 그라는 모든 온라인 게임을 통틀어 딜전시 이름이 뜨는 공식을 단 한번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유일한 게임일 겁니다. 딜전 공식을 공개하지 않는 게임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게임에 별 변화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귀속템 방식이 아닌 mmorpg에서 그라 같은 경우는 제 게임 경헝상 전무합니다.

 

 

=======================

썰을 풀기 전에 제가 알고 있는 걸 말씀드립니다. (이전에 적은 내용 포함, 그리고 보강)

 

그라의 딜전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첫번째, 스쿼드 상태가 우선이다.

오베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고, 개인먹자가 생기고 나서 추가된 사항인 걸로 알고 있으며, 현재에 와선 변질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1:1의 딜전시 대부분의 경우 스쿼드 상태인 유저의 이름이 뜨긴 하지만, 99프로 피를 스쿼 아닌 사람이 빼놨다면 그 사람의 이름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스쿼드 상태일때는 일정 정도의 보정수치를 갖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대략 곱하기 2배정도?

 

- 이 경우는 이젠 딜전에 대비하는 사람들의 기본 양식이 되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동일한 조건이 되니까요.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다수인 관계로 재패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두번째, 특정 미션에서는 딜전 공식이 통하지 않고, 오로지 랜덤이다.

몬토로와 오토바론 드랍템에 관해선 그렇습니다. 해당 미션에 진입한 모든 유저에게 1/n의 확률로 이름이 뜹니다.

사실, 이것도 아마 공식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이름이 뜨는 거 자체는 진짜 로또라고 확신하는데.. 문제는 오토바론의 경우 대략 4개의 템이 떨어진다고 했을때 2개 내지는 3개의 아이템이 한 유저의 이름이 뜨는 겁니다. 그 사람이 절대 딜러 1순위는 아닌데 말이죠.

진입한 유저의 수와 경우의 수를 대조해봤을때 무작위 랜덤은 분명 아닙니다. 그 확률은 나오지 않습니다. 어떤 나름의 공식이 존재할 것인데, 이런 특정 미션에서 이름뜨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생각할수 있는 거라곤, 기본은 1/n의 랜덤함수를 주고 특정 테이블에 일정값을 주고, 거기에 걸린 사람에게 다수의 아이템에 이름을 띄우도록 설정하고, 보완하고자 약간의 랜덤치를 가한 것일 텐데, 그렇게 할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맘편하게 이건 로또라고 봅니다.

 

세번째, 누적딜or딜총량제.

 

동일 스쿼드로 특정 미션을 진행할시에 이름띄우는 방식입니다. 광유혼이 대표적이겠죠. 이 경우, 총 누적딜인지 총 딜량제인지 모르겠습니다.(몹피가 100일때 60을 띄운사람이 있고, 남은피가 40일때, 데미지를 80을 넣은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 즉 남은피 40을 넣은걸로 판정하느냐, 아니면80을 넣었다고 판정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론 몹의 피를 오버하는 데미지를 넣은 사람이 이름을 띄운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다음에 이어지는 네번째 의문과 상충하는 면이 있습니다.

 

네번째, 한방딜.

미션 레이드에서는 각각의 미션의 룰에 따라 진행되는 면이 있다고 보는데, 필드 레이드의 경우는 더 골때려집니다. 어이없이 이름 뜨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은신처 중보를 90퍼 가량 피를 빼놨는데, 올리비아가 와서 한대 치고 이름 띄웁니다.

브리이즈가 젠이 됐고, 30퍼 피를 혼자 빼놨으며 잡몹을 잡아놨고, 돌아와서 40퍼 피를 빼놨는데, 올리비아가 와서 이름을 띄웁니다. 브리이즈 피통은 1억 6천입니다.

킵하다가 배콜 중보피를 80퍼를 빼놨는데 이온이 와서 스킬 한방 날리고 이름일 띄웁니다.

성마수 가서 90퍼 피를 빼놨는데 올리비아가 한대치고 이름 띄웁니다.

 

결론: 누적딜이든 나발이든, 특정 한스킬이 상대방의 최대 데미지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띄울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이름이 뜬다.

 

- 이 한방딜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올리비아 업뎃 이전엔 이 문제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쌍악템 들고 92엘템에 털린다는게 문제입니다.

온갖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봤습니다.

확실한 공식은 저도 모릅니다. 제가 착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가 너무 잦습니다. 비일비재하다보니 매번 당할때마다 의문을 갖게 합니다.

'도대체 이 게임의 딜전 공식은 뭔가?'

 

브리이즈 이름 띄우겠다고, 악팔찌 쌍생추 6강을 맞춰놨습니다. 비키도 악펜을 맞춰놨죠. 그런데 올리비아가, 아마도 쌍생추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유저가 와서는 몇대 치고 이름 띄웁니다.

거의 최상급이라고 생각하는 쌍인추 악팔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템 올리비아가 와서는 한대치고 이름 띄워갑니다.

 

상대방이 그만한 스펙이라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매번 털리는 상대방이 다르며, 그 사람들이 전부다! 올리비아입니다.

 

일전에 올리비아 너프 이대론 약하다며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뭐, 여러분들이 댓글로 지적한대로 올리비아 하향해서 될 문제는 아니라고 저도 인정합니다. 올리비아 너프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고 인정합니다. 딜전 공식을 공개하고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선동적인 제목을 단겁니다.

그렇지만 올리비아를 거론할 수밖에 없는 것이, 올리비아가 실제론 누적딜이 다른 여러 밀리캐보다 약하다는 것을 알라는 겁니다. 올리비아가 쟁에 있어서도 특정상황용이지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거기에 올빵하면 안되고, 딜전 공식이 만약에 패치되거나, 훗날 이와 관련해서 너프가 진행된다면 그땐 늦을 거라는 겁니다. 올리비아 무기들은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통게를 보면 올리비아 관련해서 질문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 사람들 너프 공지 뜨면 또 어떡하라고요. 운영진의 문제 아닙니까, 이건.

그라가 타 게임처럼 무슨 캐릭하라고 추천받아서 하는 게임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잘 모르는 초보나 복귀유저는 어쩔수 없이 저런 질문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추천받고요. 이런 상황에서 올리비아가 뜨고 있으니 그거 하라는 추천을 받을 거고, 제가 볼땐 너프예정이 확실한데, 그 사람들 어찌 구제하려고요? 

네. 운영진이 이 건의 글에 아무런 대응도 안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유저분들은 어떤 인간들은 이런 생각도 갖고 있으니, 당장 급한 유저들에게 올리비아 추천을 자제해줬으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 어느 분들은 이대로 올리비아 둬도 상관없지 않냐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네, 해도 됩니다. 혼자 솔플하는 경우가 많고, 캐릭이 맘에 들면 하면 됩니다.

저도 사실 올리비아한테 털려도 그만, 안털려도 그만입니다. 브리이즈 잘 가지도 않고, 은신처 중보털이도 잘 안합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자존심때문에 자승자박하면서 딜전하는 성격도 아닙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스템적인 버그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

 

전에 올린 글에도 언급했듯이, 루치 레이드라면?

루치 레이드 딜전을 해본적이 없지만, 루치는 엄연히 집권의 것입니다. 반집권이 거길 먹으려면 그만한 노력이 있어야겠지요. 거기에 올리비아를 투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루치 레이드는 필드다보니 올리비아의 한방기가 먹힐거 같은데 말입니다.

브리이즈 1억6천만피짜릴 안털렸다면 기우라고 생각했겠는데 털려보니 감이 옵니다. 올리비아 견제 못하면 루치도 먹자당할거라고요.

뭐, 루치 레이드를 해본적이 없으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스올도 미션이 아니라 필드로 인식되니 거기도 먹자가 생길수도 있습니다.(전 죽땅 가본적도 없네요. 아마..필드 공식이 맞지 싶은데 ㅡㅡ;)

 

자, 여러분. 제가 틀릴수도 있지만, 이 올리비아 한방기, 혹은 딜전 공식이 패치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 말이 맞다면요, 저걸 패치를 할까요 안할까요.

 

어차피 이거 글 올려봐야 영자들이 대답해줄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솔직히 저도 100프로 확신하는건 아니에요. 테스트를 제대로 해본게 아니고 경험으로 적는 글이니까요. 누군가 대신 해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되려면 본인이 올리비아일테니 배임행위구요 ㅡㅡ;

 

여튼! 조심하세요.

로즈 사기뎀과 더불어서 올리비아 문제가 거론되길 기다렸는데, 예상과 어긋나서 글 올려봤습니다.

단순히 저만 이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동일한 경험이 있거나, 저와 비슷한 추측을 하신 분들이 있다면 지원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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