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한게 아니라 못 했네요.
그라를 새로 설치했는데 크롬에서 별짓을 다 해도 런처 다운받으라는 페이지만 뜨고 더 진전이 없어서 포기..
새로 설치하기 전에 접속해서 그라를 하다보면 하루에 한번씩 컴퓨터가 아예 다운되기를 수차례.
옵치나 다른 스팀게임 돌려도 아무 이상 없던 컴퓨터인데 그라만 저 난리를 치네요.
그라를 켤때마다 엄청나게 바쁘게 돌아가는 부속품들.
이제는 아예 접속 불가.
위와 같이 어쩌다보니 강제 그라금지가 되었는데 마음은 솔직히 편하네요 ㅋㅋㅋ
가끔 새로 다시 깔아볼까 안되면 어쩌나하는 갈등도 있었지만 이 기회에 그냥 쉬어보기로 했어요.
아무리 오래된 게임이지만 게임접속조차 불편하고 컴퓨터를 갉아먹는 게임은 처음 봄.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