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34.63.01] 의 수정/추가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근위대 델피나’ 캐릭터의 헤어 그래픽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2. 같은 마을, 다른 채널에 있는 유저를 스쿼드에 초대할 시, 스쿼드원 체력 보기 UI가 잘못 출력되는 문제가 수정됩니다.
3. 촉진제 등의 강화 확률을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을 강화 직후 적용 시, 상승된 강화 확률로 바로 적용되지 않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4. ‘청소년 셧다운제’ 공지가 출력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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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인데, 3번이 정말 심각한데요.
생각할 수 있는 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 5강화에 성공했다고 해서 강촉 넣고 6강 한다고 해도 50%가 아니라 25%가 적용된다.
나. 1번은 맞지만 강촉에다가 축복까지 넣으면, 6강화는 100%는 적용된다. 단, 7강은 강촉 축복 넣어도 50%가 아니라 25%다.
다. 테스트서버 공지의 글을 잘못 쓴 거고, 실제로 저 "직후"라는 의미가 유저들한테는 적용되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이정도인데, "가" 뿐이라면 말이 안 되는 게 "나" 와 겹쳐서 강촉+축복에 적용이 안 될 수가 없는 거지요. 물론 "다"항이 적용된다면 맞겠지만 그게 의미 없는 수준의 공지라고 봅니다.
왜냐구요? 이 게임은 사람 손이 아무리 빨라도 일정 쿨타임이 있어요.
하지만 "나"항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숨겨온 것들이 있다는 건데, 여기서 밝혀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강화 직후"의 의미입니다. 이게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그리고, 상승된 강화확률로 적용되지 않던 문제라는 것이 어느 수준입니까? 도대체...
앞서 말한 "촉진제 등"이라는 건 모든 강화 확률 증가 아이템들을 포함할 텐데, 그라에서 강화 확률 증가시키는 아이템이라고 해봐야 뭐가 있습니까? "빛나는 수정"만을 추가로 포함하는 건가요? 당연히 "발레론의 축복"을 포함하겠죠?
술 먹느라 그냥 이번 테섭 패치도 별거 없네.. 하면서 넘기려다가 이 글들 보고 많은 충격을 느꼈는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그리고 추가적인 해명이 없다면, 진짜 그저 유저 농락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