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정 시간에 관계된다는 가설
2012년쯤 연금술이 성행했던 시기에는
"성공 확률은 시행하는 시간에 영향을 받는다."라는 가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별 볼일 없는 아이템이지만 당시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악마의 염원"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시간대 외에는 연금술을 돌려도 절대로 "악마의 염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자정 시간에 강화할 때마다 대부분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연금술을 계속 해보면서 정해진 "시간대"는 계속 달라졌고, 다른 가설을 생각했습니다.
2. 테이블 가설
유저가 연금술을 계속 시행하여 연금술 테이블 셋이 소모되어 다른 테이블로 바뀌면서 "악마의 염원"이 나오게 되고,
테이블 소모가 끝나면 더 이상 "악마의 염원"은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연금술이 성행하면서 특정 "시간대"가 점점 좁아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0% 강화 확률이 10연속 실패한다던지
최근에 나온 "그랜드 마스터"교본의 수급량을 조절한다고 가정했다면 이런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유저 점수 가설
건의, 문의를 자주하는 유저에겐 평균 유저에 비해 낮은 확률 테이블 적용,
평범하게 게임하는 유저에게는 기본적인 확률 테이블 적용,
게임사에 우호적인 사람 및 헤비현질러에게는 상대적으로 높은 확률 테이블 적용
당연히 시행할 것 같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완전 랜덤
가장 이상적이고 공평한 방법이지만, 운이 나쁜 사람에게는 매우 고역이겠습니다.
5. 혼합
여러가지 확률 적용 방식을 혼합하여 적용해 사실상 완전 랜덤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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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매커니즘이 어떻게 되더라도
전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섭종하기 전까지 그마 교본 못먹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