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서 사람 사는것도 좀 보고
주변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소주에 삼겹살도 좀 먹고
동네 치킨집 파라솔에서 친구나 지인들하고 닭다리도 좀 뜯어보고
죽을 듯이 존나 아파 병원에가서 입원도 하고 치료도 하면서
하루하루가 겁나 소중한 사람들의 모습도 좀 보고
숨 꼴깍 넘어가기 일보 직전인 사람들 모습에서 아~ 내일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머 이런 긍정의 힘도 생겨 봐야 하는데
업뎃날 뺴고는 풀킵 켜져 있고
이벤트에 숙제에 쌈질에
어느당에 누가 잠입했는지 누가 부계정으로 이간질 하는지
인생의 목적이 오로지 그라에 있는것 마냥
눈에 불을 켜고 겜만 하니.....
부디 그라 말고도 할게 많다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