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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순전히 아델리나의 팬심으로 만든 툰 입니다.
이번에 '베키'라는 캐릭터가 나오게 되면서
'베인'에 한 번 더 눈이가게 되고, 그와 함께 '아델리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오픈 베타 당시, 개척 가문을 똘마니라고 부르는 시원시원한 성격에
첫 만남부터 반해버렸던 NPC입니다.
퀘스트 제목들도 하나같이 너무 느낌 있었죠.
[해골을 모으는 여자], [복수의 여로]
토라 영입 퀘스트 이후에 아델리나 - 리사 - 토라의 이야기가
너무도 허무하게 갑자기 끝나버린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기대해 보는 건, 이제 와서는 어려운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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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불의 섬'은 스크린샷 목적으로 몇 차례 찾아가 보았는데,
뭔가 캐릭터들 둘이서 진솔한 얘기를 하기 참 좋은 분위기의 장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특정 NPC들간의 뒷 이야기를
이 곳에서 종종 보여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래 전에 올렸던 아델리나 & 토라 관련 이야기 두 개 던지고 가요. XD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해당 게시물로 이동합니다.]
1. 봄
심경의 변화를 느낀 토라.
그리고 그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크루즈의 이야기.
복수만을 쫓던 슬픈 운명을 가진 꼬마의 성장툰.
2. 닿을 수 있나요
자신과 토라의 복수극이 끝나고
지금껏 달려왔던 길을 돌아 본 아델리나가
남편의 무덤 앞에서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야기.
3. 발렌타인 데이니까
'발렌타인 데이'를 소재로 한
아델리나와 토라의 짧고 굵은 뒷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