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덕 가문 개척민이시군요
개척민들이란 시간이 남아돌아서 모르겠지만 바쁘답니다
가문의 시간의 편린을 보고 싶다고요?
개척민의 기억을 엿보는 건 왠지 모르게 불쾌할 거 같지만
편린을 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니까 보도록 하죠
개척의 시작이 어떻게 리온 공동인가요?
친구가 데려간 pc방에서 쩔의 여왕인 베테랑 베르넬리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 당시 개천민 장비라고 불리운 개척민 장비로는 쉽지 않았다고요..
...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베르넬리의 도움을 받았다 맞나요?
자신의 편린을 보고 싶다는 개척민답게 시작부터 요상하군요
다음 편린을 보도록 하죠
보나비스타 지류인가요?
알 수 없는 원석을 얻기 위해
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주라는 시간을 보나비스타 지류에서 보낸 경험이라니
맙소사 개척민은 정말 시간이 남아도는 모양이로군요
어쨌든 개척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만난 신규 캐릭터인 클레어에 빠져서
친구의 목소리도 듣지 않은 거잖아요
그 당시엔 당신도 클레어만큼 어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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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문이 모여서 보스를 무너뜨리고 다 같이 기념한 순간이군요
이런 순간을 상도덕 가문의 편린으로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좋네요
어린 여자에 이어 이번엔 남자인가요?
바이런에서 프리데가 남자인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요
그 당시 강력한 마이티 빅토르 때문에 영입을 포기했었다니 다행이네요
오래된 가문을 버리고 가문을 새로 만드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이 편린이 지금 가문의 시작이군요
15주년을 기념하여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는 의미 좋네요
저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냐고요?
시몬..
당연히 동생인 마르체티죠
개척민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한 거 같은데 루시아 백작이 개척민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드네요
당신도 그렇다고요?
당신은 도대체 어떻게 된 사람인가요
18주년을 축하하며 남긴 편린이군요
소중한 금 세 가지가 뭔지 아냐고요?
황금 연금 그리고 지금..이라고요?
정말 아저씨 같았어요
시간의 편린으로 개척의 순간들을 보고 나니
함께 편린을 만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 그래도 섬에는 슬슬 질려가던 참이었으니
잠깐 동안 오랜만에 대륙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