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클래스 5가지 캐릭터의 상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전에 상향이라기 보다 그라나도에스파다 모든 npc의 스탠스에 대한 재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NPC 1개당 사용하는 스탠스 1개
기본 클래스 상향전에 미리 살펴봐야할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NPC 1개당 사용하는 스탠스가 1개라고 제목을 지어 놨으나,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조합시 다양성과 선택의 기회를 빼았고 있는 현재 양산형 NPC 정책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큰 예를 들어 볼께요,
이건 기본 클래스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점입니다.
워록의 예를 봅시다.
Q: 워록 무슨 스탠스 쓸려고 쓰나요?
A: 매오컬,오컬어시 쓸려고 쓰죠
당연한 답 같지만, 우린 조금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A라는 캐릭터를 사용하는 이유가, A'라는 스탠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인식이 이미 뿌리잡혔기 때문에,
현재 그라나도에스파다의 NPC제작의 중심은 캐릭터 양산에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을 해볼꼐요,
조합의 다양성, 선택의 기회를 늘리게 해주는 방법이 현재의 NPC양산이라고 했을떄, 과연 조합의 다양성이 늘어날까요?
답은 당연히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70가지가 넘는 캐릭터중에 현재 대세를 이루는 캐릭터는 10가지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 캐릭터를 이용해 조합을 결정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곳에 가서나 외면당하기 일쑤죠.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나온다면, 캐릭터를 키우면서 결정해야하는 선택권은 쥐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양산형 NPC 제작 흐름은 게임의 판도를 너무 빠르게 바꿔버릴뿐만 아니라, 밸런스 붕괴를 포함한 여러가지 게임내 경제 문제까지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말 수정이 필요하다 느끼시지 않나요?
캐릭터별로 특수화된 스탠스 1개. 이 정책은 괜찮은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정작 생각해보세요. 특수화된 스탠스 만들고, 신규 캐릭터 만듬으로 인해서 신규NPC는 흥하겠지만, 다른 수많은 캐릭터는 배럭 깊숙한곳으로 떨어져 나갑니다. 여러 가지 선택권을 주어서, 롱런하게끔 만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2. 기본 클래스 (스카우트,파이터,머스킷티어,워록,위자드) 의 어빌누락
1번쨰 문제가 심각하다는 전제하에 2번을 생각하면 당연히 심각한 문제로 인식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 클래스는 게임의 모든 기본적인 밸런스가 맞춰진 캐릭터로써, 다방면에 별 내게짜리 활약은 안되더라도 최소한 별세개, 아니 별 2개 반정도의 활약은 기대해도 된다 생각합니다.
현재의 NPC정책에 따라서, NPC 1개당 특수화된 1개 스탠스라고 하지만,
사실상 특수화된 스탠스를 가지고 나오는 신규 NPC가 다방면에서 팔방미인급 활약을 하고있는 추세 아닌가요?
그랑디스를 예를들어서, 레어 스탠스라 쉴드받는 소브를 제외하고도 소가 하나만으로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딜이 굉장하면서도 탱까지 할 수 있습니다. 레더-메탈 이라는 메리트부터 시작해서, 추후 가능성을 점쳐보자면, 소브가 있기 때문에 포텐 별 다섯개는 안봐도 비디오네요. 허나, 최근 누락되고 누락되어 배럭끝까지 추락한 위자드계열을 보면, 에밀/현애는 날라다니지만서도 위자는 보기가 힘드네요.
가벼운 예로 머스킷티어를 봅시다. 그나마 머스킷티어는 사정이 낳은 편입니다. 선택지가 두가지나 있거든요.
그라나도에스파다에서 익스스탠스가 2개나 있다는건 얼마나 대단한건지 모릅니다 ^^
하지만, 워록의 경우는 위에서 얘기드렸다시피 딜면에서만 쓸모가 있지 최근들어 이온과 베아에 밀리고 밀려 쉽게 볼 수 잇는 캐릭은 아니게되어버렸어요.
아 물론, 제가 말하는 취지가 기본캐릭터를 대세로 만들자는 아닙니다.
NPC 하나하나마다 특수스탠스가 나오는 마당에, 기본캐릭터도 특화된 기술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화된 기술이 아니여도, 최소한의 어빌상향, 그러니까 다방면에서 별 두개반은 찍을 수 있는, 그래서 모든 캐릭터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서도, 기본클래스를 사용한다 했을떄 주류와 비주류 그 가운데를 관통할 수 있게끔 만들자는 것입니다.
3. 위 두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스탠스의 다양화
위 두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바로 스탠스의 다양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거의 모든 마법캐릭터들의 공통적인 트렌드가, 1캐릭터 1스탠 특수무기로 자리잡고있습니다. 이게임은 절대 롤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라나도에스파다의 초기 컨셉트인 선택의 다양화를 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모든캐릭을 다 살리는 방면으로는 갈 수 없겠지만, 각각 캐릭터마다의 특수성을 살리면서도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법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팀버프였지만, 팀버프처럼 캐릭의 선택성을 제한시켜버리는것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캐릭터의 선택을 보장하는, 그리고 그에 따른 밸런스를 조금조금 조정해가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두없이 쓰다보니 구체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네요.
댓글로 많은분들과 의견 나눠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