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라에서 샷건 캐릭은 베르넬리, 로르크, 마리입니다.
그런데 각각 캐릭의 역할을 나열하면
베르넬리 - 후방 버퍼
로르크 - 은신을 통한 함정 설치 및 기습 + 버퍼
마리 - 딜러
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샷건 특성상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워야 데미지를 더 많이 입힐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럴 경우 다른 사격 캐릭보다 공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다른 샷건 캐릭과 다르게 딜러로서 역할을 살리자니 근접 공격을 해야하고 그럴경우 다른 사격캐릭보다 공격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으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 나탈리, 랄프 등 후방에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캐릭들 중에도 레더갑을 입을 수 있는 캐릭이 존재하는데 사격캐중 근딜을 위해 접근하는 마리와 비교하면 그다지 평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마리에게 레더갑 정도는 입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