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매번 경험치 이벤트만 하면 발생하는 문제가 자리 부족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제한된 장소에 서버의 모든 인원이 몰리다보니
분명 채널을 늘리면서까지 해결하려곤 했으나 역시나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유료 던전은 플레이어가 자리를 비우고 킵사냥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자리개념이 부각되면서
유저들간의 치열한 자리 차지를 위한 경쟁이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방식이 있습니다.
당 전용 사냥터를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유료던전을 대체하는 만큼 파이오니어 프리미엄 이용시에 입장가능하며
당 포인트를 통해 사냥터를 강화해나가는 당 성장 시스템의 일부로 만들어
당 레벨업 활동에 중요성을 증가시면서 당의 인원수가 중요해지도록 장려하는 점을 살리고
동시에 자리 문제없이 쉽고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게 되는걸 중심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대략적인 맵 형식은 아래와 같이 예시적으로 편성해보았습니다.
각 사냥터를 우선 5개 구역으로 나눕니다.
인간,생물,언데드,악마,무생물 종류별 사냥터로 나누어 유저가 자신이 가진 무기 상황에 맞춰 선택하기 좋게 편성
기존 유료던전에서는 개인 대 개인위주라 자리경쟁이 치열하였으나
당 전용 사냥터에서는 서로 스쿼드를 하고 사냥해도 되는 장점이 생깁니다.
신규유저는 어디서 사냥해야할지 모르는 막연함이 사라지고
기존유저는 매월 출시되는 캐릭터 및 각종 캐릭터 육성할 때 자리경쟁 없이 마음편하게 사냥하며
이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자리싸움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 포인트들 통해 구역의 몬스터의 등급을 종족별로 선택하여 강화시켜
상위 사냥터처럼 만들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당원들의 일정수 이상의 출석을 달성하면 포인트 획득
- 당 전용 사냥터에서 사냥시 일정 확률로 포인트 획득
등의 포인트 획득 방법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점차적으로 새롭게 필요해질 상위 사냥터의 필요성은 자연스럽게 당 전용사냥터 강화로 매꾸게 됩니다.
유료던전은 지금도 점차적으로 몇가지(해골의 둥지,종유동등..)가 이용률이 대폭 감소하고있습니다.
존재는 하지만 쓸모가 전혀 없어지는 이런 장소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는 것에도 의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