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올 때만해도 퍼니셔의 위력은 상당했지만 요즘은 글쎄요.. 타 캐릭들이 꾸준히 상향되면서 퍼니셔의 입지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퍼니셔북 드랍율은 잠수패치되서 구하는 마이크가 늘어난 진풍경이 벌어지는 중입니다.
마성만 보더라도 메인딜캐 외에 퍼오넬을 빼고 리사, 부르니등등의 타 캐릭터를 넣어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물론 퍼니셔는 상위몹을 잡을 때 좋은건 맞지만 지금 퍼니셔의 입지는 그냥 '사거리만 긴 레어스텐스'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하다못해 몬토로레이드만 봐도 리오넬이 적다고 딜이 딸리지는 않더군요. 리더십셔틀로 한명이면 충분한거 같네요. 그만큼 잭을 위시한 다른 훌륭한 딜러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언급한 부르니의 경우 저렙미션부터 혼탑등의 상위미션까지 치명셔틀로 훌륭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딜이 구리지도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리오넬의 또 다른 문제점은 팀버프 조합 중 인핸캐릭이 엘리사 뿐이라는 점인데 머갑이 2벌 필요한 경우가 생기기에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바에 다른 딜러들을 투입시키는게 이득인거 같습니다.
드랍율면에서 레어스텐스인 소울브링거보다 더 비싸고 더 레어스러운건 퍼니셔와 이노캔티오죠. 이노는 월핍이든 레이드든 꾸준히 밥벌이를 하고 있지만 리오넬은 언제부턴가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말뚝을 박은게 JD라는 생각도 들고.. 적어도 비싼돈주고 구입했는데 돈만 아깝다더라.. 이런 말은 안나와야되는거 아닐까요.
드랍율만 레어가 아닌 성능면에서 레어인 리오넬&퍼니셔 상향 부탁드립니다.(구체적인 사항들은 이미 수어번 나온 건의기에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