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 전용 스텐스인 "데몰리션 로어"는 자체 공격력이 +20% 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자체 공격력 때문에 딜이 나오질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잡은 이유는 베인 직업스킬인 "킬러 인스팅트"(hp 10%씩 감소하면 공격력 +10%씩 증가) 때문이겠지만 그라나도 몬스터들과 지금 pvp 상태로는 직업스킬 효과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월핍에서는 그나마 받을 수 있겠지만...
필드 pvp 에서는 너도한방 나도한방 죽창 싸움으로 베인의 직업스킬 효과를 받을 수가 없고 요즘 나오는 보스들과 그 전에 있던 고위미션 보스들의 평타+스킬들이 데미지가 너무 사기적이여서 맞으면 빈사상태가 되거나 바로 죽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러므로 직업스킬에서 HP 반비례 옵션을 삭제하고 새로운 옵션을 부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근접 격투술에 맞게 회피에 특화된다던가 아니면 몇 m 안에 보스나 pc적이 있으면 데미지가 급증한다던지 이런 방향으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직업스킬 설명을 보면 '극한상황'에서 더 힘을 발휘하는걸 컨셉으로 잡으셨으니 요즘 그라는 보스를 마주하면 그냥 한방맞으면 죽고 pvp시 pc를 마주하면 바로 극한상황(너도한방 나도한방 죽창싸움)이기 때문에 이런 것도 좋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텐스 데미지가 너무 안습합니다. 지금 직업스킬이 hp 반비례로 공격력이 올라가도록 설정하셔서 스텐스의 자체 공격력을 잉여로 잡으신 것 같으신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직업스킬 효과도 못받아서 데미지 상승도 못 할 뿐더러 직업스킬로 빈사상태가 되면 데미지가 상승되는게 눈에 보이지만 타 딜러들보다 여전히 낮은 데미지를 보유합니다.. 엄청난 조건부 데미지 상승이면서 데미지가 타 딜러보다 높아질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아니라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인 상황...) 그러므로 베인 전용 스텐스인 "데몰리션 로어"의 자체 공격력 상향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