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재미있다고 ㅋㅋ되겠지만
상대입장에서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겁니다.
우선 시간낭비가 심해서 월핍을 즐길 횟수가 줄어들고
무엇보다 지든 이기든 재미가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이겨도 짜증스러움만 가득하구요.
정신없이 치고박고 싸우다 5분이 지나가면 누군들 즐겁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아니고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혼자서 건물뒤 에 숨은 두더지놈들 찾아서 때려야 하는데
이거 진심 뭔 재미인지 개발자분이 직접 체험해보셨으면 하네요.
서로 실력을 겨루어 싸우면서 즐거움을 얻는게 궁극적인 월핍의 목표가 아니던가요?
예전에도 카스섭에 '보x아치' 라고
제국 30위권에 3 인비 위저가 평타 한대 툭 치고 시간 다 될때까지 인비쓰면서 도망만 다니던 유저가 있었죠.
당시에도 5분이라는 시간에 49포인트 : 52포인트, 3포인트차로 게임이 끝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건의를 했었고 인비 쿨타임이 300초? 로 변경됐었습니다.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이겨도 재미없고 짜증만 나는 플레이들.
3인비 보x슬아치가 커플들이나 하는 '나 잡아봐라' 였다면
건설핍은 건물뒤에 숨은 '두더지 잡기'죠
건설이 전략이던 나발이건 컨이랄것도 없고 그냥 건물이 알아서 패주고 화염, 스턴에 넉백시켜줄때
뒤에 숨으면 되는거고
상성이 있던 파해법이 있던 실력을 겨루는 월핍에 입장 한거지
기간뗴 미니게임 두더지 잡기 하러 간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몇가지 건의내용 제시해봅니다.
1. 건물이 평타로 공격을 가했을 때 포인트로 적용시키지 않게 한다.
2. 건물을 상대로 공격을 가했을 때 포인트를 적용시킨다.
3. 건물 평타로 인해 넉백이 되지않도록 변경한다.(월핍 전용으로)
4. 건설, 소환물을 ON/OFF 할수 있는 기능을 추가 한다.
(그래픽 옵션에 몬스터 시야거리 조절이 있지만 이걸로는 문제 해결이 안됨)
관련 스샷올리려고했는데
홈피가 리뉴얼되서 그런지 스샷등록이 안되네요.
간만에 복귀했는데 진심 정나미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