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뎀딜이 안되는 캐릭으로 8년째 '느림의미학'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5년만에 로미나구난으로 건의드립니다.
과거에 플포가 살아있을 시절엔 로미나 분석글들을 쓰고 했었습니다.
이번에 원래는 로미나 공격력 상향안을 건의하려고 했었습니다.
스탠스내의 스킬하나를 몬스터 추가데미지 버프로 바꾸는쪽으로 건의를 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로미나 아티팩트가 방어5 체력5로 나온걸보고 알았습니다.
개발진이 로미나는 공격쪽으로는 전혀 상향해줄 생각이 없구나라고
방어적인면을 부각시켜 소생캐릭의 컨셉을 이어갈려고 확고히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살아남아 소생해야할 캐릭이 함께 미션을 가면 그랑디스,그랑마,나르,끌로드 등등이 앞에서 탱딜을 할때
스킬맞고 먼저 죽습니다.
공격도 약하고 방어도 딸리고....
중갑에 소생이라는 메리트라고 했는데 나탈리가 직스를 방어로 하면 10랩기준 * 방등1 방어20 면역5 * 가 오릅니다.
같은등급 경갑을 입고 비슷한 방어이거나 어떨땐 로미나 원킬날때 나탈리 피가 남습니다.
방등과 면역으로 인해서 생존율이 나탈리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나탈리가 직스를 방어로 해도 공격력이 로미나보다 훨씬 좋고요.
여기서 한가지.. 비교한 나탈리도 대세캐릭에선 먼캐릭입니다.
그래서 건의드립니다. 공격력을 올려줄 생각이 애초에 없다면 방어적인 특성을 더 특화시켜주세요.
이것저것 많이 바라지 않고
*. 가르시아나 브루니처럼 상태이상면역을 주세요.
살아남아서 팀원들이라도 좀 살려주게
커트,에두의 라피에르처럼 스탠스내의 스킬 하나만 손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위스탠스인 디펜딩샷에 있던 깨알같은 블럭은 어디로 갔을까요.
과거에 베테스텐스도 없던시절 로미나가 총들고 블럭 조금한다고 아무도 뭐라고 안했습니다.
워낙에 안습한 데미지에 전부 그레이스 머스킷이 장총을 들었었죠.
공격방어 다좋은 캐릭들도 있고, 공격쪽으로 완전 특화된 캐릭들도 있는데
개발컨셉을 방어소생으로 잡았다면 못죽이더라도 살아서 팀원들 부활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일반 레이드엔 끼지도 못하고, 당원들이 당수라고 이해해줘서 당에서 같이 가는데
"로미나로 가니까 제대로 딜은 못해도 보조딜이라도 하면서 소생신경쓸게" 라고 말해놓고
앞에 탱딜캐릭들이 스킬맞고 살아남을때 죽어버리는 로미나를 보면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그래서 혼자미션에만 로로구 조합다니고 같이갈때는 다른캐릭갑니다.(미안해서...)
디버프는 있는대로 다 걸리고
그렇다고 보조딜도 안하고 갑옷입은 기사를 스카우트처럼 저멀리 갖다 세워둘수도 없고요.
그리고 이제 과거떡밥 설원구난기사단(인핸있음)을 린든으로 풀던가(회사수익과 직결)
현재의 구난에게 인핸을 줘도 되지 않을까요?(로자는 못끼우게, 너무 방어괴물이 될것같아서)
(로미나 인핸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스탯이 구난보다 좋아서)
* 설원구난과 현재의 구난이 공존하는법
1. 설원이 스탯은 더 좋으나 추운지방이므로 메탈을 못입고 스갑만 입게하거나
2. 같은 스탯에 설원은 샷건들고 데미지는 기존샷건캐릭들보다 약하게 하거나
등등의 방법이 있을겁니다.
완벽하거나 괴물캐릭을 달라는게 아닙니다.
많은 캐릭들이 어디서나 자기역할을 하나정도(1인분)는 할수있게
그래서 사람들이 한번씩 배럭에서 꺼내와서 사용할 용도가 있게 좀 만들어 주십시요.
새롭고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처음 캐릭제작시 의도했던 컨셉대로.
2006년도부터 3로미나를 해왔습니다.
마누라는 제가 시켜서 3로미나 하다가 오래전에 조합 바꿨고요,
아들녀석은 절대로 로미나는 안하고......
2008년에 후배가 저 따라한다고 3구난을 했었고요
이것저것 안해보고, 탬도 안맞춰보고 하는 건의가 아닙니다. 로미나만 한배럭 했었고요.
한번 돌이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건의가 받아들여져본들 대세캐릭들에겐 많이 밀립니다.
그리고 우려되는 부분들은 상향안해도 된다고 적었습니다.
될때까지 천천히 꾸준히 제스타일대로 건의해볼 생각입니다.
로미나 구난의 장점 : 미션들어가서 걸어줄 자체버프가 없어서 빠르고 편하다............
--- 쓰러진 동료는 일으켜세워서 끝까지 함께간다 ---
2008년도 너무 행복했던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