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일루전 사냥글이 아닙니다 사람싸움에 관한 글입니다.
레이피어 성애자인 나는 요즘 일루전을 운용하면서 사람들과 싸우고 있다.
전파전, 티에라, 콜전 등등 이곳 저곳에서 말이다.
사람들이 답도 없다는 그 일루전에 나는 답을 찾아보고자 노력을 하였다.
1. 윙크 극뎀에 도전
윙크가 후딜은 길어도 즉시시전인데다가 무속성이라 데미지 잘 박힐거 같아서
처음엔 윙크 극뎀셋팅을 하였다.
극뎀 셋팅이라봤자 별거 없다.
공등 최대한으로 뽑고(요리, 트엄)
가특을 공증에 많이 투자한 정도(공증 40% 가량) 셋팅하고
아카드 피어싱도 껴봤다 ( 이건 비추 데미지 차이 미미함; )
뭐 일단 나름 쓸만했다. 근데 나름정도일 뿐이지 극히 추천할만한게 못된다.
무속성이 공증하고 공/방등 차이에 의해 데미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거진 엘르노급 방어구대열은 데미지가 5만정도 떠줬던거 같다. (7강 악레이, 75공등 기준)
그리크급으로 가면 3만~2만?
결론은
소브그랑 전판 이런애들을 윙크로 원킬내겠다는건 솔직히 욕심이였음을 깨달았다.
퍼센테이지도 10렙기준 500% 밖에 안되서 큰 딜을 기대하긴 힘들고 말이다
또한 윙크써서 [러브] 디버프가 걸리면 다행인데 [러브]가 안걸리면 후딜이 좀 긴편이라 카운터 100퍼다
필드에선 3MMC 전부 다 걸리면 완전 행운인 셈이고
거진 1캐릭 걸릴까 말까 하는 정도라고 보면 될거 같다.
(퍼센테이지를 1000% 가량으로 상향시켜주던가
데미지 상향없이 상태이상 무시 달아줘도 될거같은데
가뜩이네 레이피어 암울하다고 난리인데 우쒸 ㅠㅠ)
윙크에 치중한 셋팅을한 나머지
방어력에 취약해졌다. 가렙이 딸린것도 한몫하긴 했지만
면역을 11안팎으로 밖에 줄수가 없어서
마딜이고 물딜이고 가릴거 없이 푹푹 박혔다.
그래서 다시는 이 셋팅은 안할듯 싶다.
2. 전체적인 밸런스 맞추는것에 주력
이제는 공격과 방어를 골고루 아우르는 셋팅을 하기로 결정하고 요즘 이렇게 운용하고 있다.
역시 이게 나의 철학에도 맞는 셋팅인거 같다.
원킬욕심도 좋긴하지만 더 중요한건 버티면서 싸우는걸 더 중요시 하기에
하트도 뭐 데미지 왠만해선 2~4만 까진 나와주는 편이다
다만 상대방의 방어구에 따라 데미지가 상이한 편이긴 하지만.
[러브] 걸리면 적에게 4번기술 꼽거나 베아로 지져버려서 잡는편이다
일루전 4번기술은 정말 좋은 기술이라고 할수 있다.
악방어구에 올방어셋팅 하신분이면 모를까
일반적인 레더갑 유저에겐 준수한 데미지를 자랑해준다.
3. 일루전의 문제점
일단 생각해볼수 있는게 일루전은 윙크 이후로의 연계를 생각할 수 있는 캐릭 같지만
연계할수 있는 상황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러브] 디버프 이게 완전 잘 걸려야 연계가 되는데 완전 로또성이라...운을 많이 탄다.
연계를 포기하고 바로 4,5번 쓸려고 하니
회피나 블로킹 무시같은게 하나도 없어서 우울한 상황이 많이 연출이 되고
5번 같은경우 캐스팅이 너무 긴편이라 다들 피해주신다.
한번은 전파전 지하수로에서 윙크 연계 포기하고 바로 들어가자 마자
5번 캐스팅을 했지만 70% 캐스팅했나?;;
캐스팅이 너무 길어서 그냥 캐스팅만 하다가 바로 역관당하셨다.
티에라 및 필드에선 샤론들하고 사격들 잡을려고
(대공기가 5번밖에 없다. 것도 캐스팅 길어서 맞추지도 못한다. 윙크 공중공격 가능하게 해주세요,)
오는 타이밍 맞춰서 캐스팅 하면
다들 안오거나 뒤로빠져서 피하거나 돌격해서 때리거나 셋중하나다;
성공률이 매우 현저할뿐 아니라.
[러브] 디버프 걸린적 혹은, 상황을 잘 포착하여 5번을 시전하였는데 무자비한 회피와 블로킹 글자를 보노라면
한숨만 나올뿐이다..
5번스킬 캐스팅좀 감소시켜주세요 이건좀 해야된다고 봅니다.
4번스킬은 회피무시좀 달아주세요...이래도 사기소리 안듣습니다
무튼 전파전같이 단일캐로는 쓰기엔 좀 많은 애로사항이 있고
3MMC로 싸우는 필드의 경우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긴 한데...
일루전이란 아이를 커버하기위해서 2MMC들이 해야할 분담되는 역할에 비중이 늘어났다고나 할까;;
요약하자면
무튼 일루젼 상향점<라피에르 캐릭들 상향점<레이피어 상향점...
두서없이 막 갈겨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