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사이에
출시되는 캐릭터들의 스펙이 과도하리만치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출시된 용칼리, 커트, 키스의 경우
각자의 클래스(마법,사격,근접)가 지켜야 할 선을 이미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패널티도 없는 은신에 주변 12m짜리 광역기를 1초도 안되는 캐스팅으로 뿌려대고 치명적인 디버프들까지 뭍히며,
전방 18m 광역기를 차징스킬로 매우 짧은 쿨타임으로 갈겨대고
안그래도 발적화덕분에 프레임드랍이 빈번한 쟁판에서 대응하기 힘든 채널링 스킬을 여기저기 깔아대고
아예 마법을 무시해버리는 캐릭이 16m 대쉬기(최대 사거리 22m)를 지니고 원킬이 아니면 의미없는 미친 회복력까지 지니고
밀리캐릭들까지 킬각을 잡아버리는 현재 쟁판입니다.
대체 어떤 사람이 밸런스담당자로 들어왔길래
나오는 캐릭터들의 상태가 작년과 이렇게 달라진건가요?
추가)
밸패주기는 늘림으로써
구세대 캐릭터들이 빛을 보는 경우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지난 사기적인 린든캐릭들을 신규 린든캐릭 출시로 대충 메꾸는 방식의 구도만 몇달째입니다.
당장 매주 일요일마다 이루어지는 콜전으로 인한 데이터를 보더라도
위에 언급한 3캐릭들로만 구성된 조합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있고,
최상위권에 위치하고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퍼캐릭터는 대체로 고정이니 그렇다치더라도,
똑같은 캐릭터들 2마리로 구성된 조합
그것도 올해 신규 린든캐릭들로 구성된 조합들이 득세를 하고 있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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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착화되어 있는 메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밸런스 패치가 시급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매달 주기로
신속한 피드백만큼이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