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나리오 완료 보상은 리볼,코임,오슈정도 밖에 없다고 봅니다.(기타 자잘한 경카나, 소량의 물약등은 제외합시다)
그 뒤 시나리오인 바하나 바이런, 키엘체 나아가 아르모니아는 시나리오 완료보상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는 오슈, 바이런, 키엘체, 아르모니아5차 등 세분화된 시나리오 완료보상이 있습니다.
본섭에는 없는 보상이 테섭에는 있다? 뭐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존재한다고 믿겠습니다.
근데 본섭에는 왜 안주나요? 테섭처럼 마글3개, 마벨3개, 마장3개씩 뿌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리볼,코임,오슈까지는 현행보상을 유지하고, 바이런, 키엘체, 신인의 숲, 아르모니아는 5차보상또는 3,5차 보상으로 나누어 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바이런) 엄청난 소크의 압박을 견뎌내고 완료하고나면 얻는건 '야 몬토로가 드디어 죽었구나'혹은 '이걸 왜 이짓까지 해가면서 깨야되는거지?'라는 등의 허탈함정도 밖에 없네요. 바이런 시나리오 완료시 랜덤으로 '시간의 광석1개(낮은확률로 2개)'정도 지급하게 된다면(물론 거래가능한 아이템이여야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유저에게 이블무기에 대한 접근성을 조금더 증가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존유저의 경우 지금보다 이블무기제작에 활기를 띄게 되며 현재 로즈 외에는 거의 운영되지 않기에 접하기 조차 힘든 다른 이블무기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질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블무기 완제를 주셔도 좋고요.
키엘체) 발바닥에 불나도록 돌아다니고, 대머리샷건귀족이랑 열심히 투닥거리고 마르체티한테 미친듯이 얻어터져가면서 얻은게 관통력+3인 훈장(그것도1개!!!)뿐입니다. 차라리 그대신 기본 아티팩트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거래불가 아티팩트를 3개 주는게 어떨까 싶네요.(ex 공격력3%증가, HP+3000 etc) 본격적으로 여러 아티팩트들을 제작가능하게 되는시점이 키엘체 부터니 맛보기용으로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인의 숲) 개인적으론 신복섭처럼 악무기 레시피를 주는게 가장 좋을것 같긴하지만, 너무 멀리간거 같아보이고, 성장석 10개 혹은 이벤트용 베테랑칩300개 or 익스퍼트 칩100개 정도를 보상으로 주는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사실 신인의 숲은 새로운 시스템이나 무기,방어구와의 연관성이 적기 때문에 장비보다는 이때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성장석이나 인챈트 칩을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이 장비업그레이드에 시달려 접지않도록 유지시켜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르모니아) 아르모니아는 사실 1차시나리오 완료시 사라의 눈물3개를 얻기는 하지만, 1차 시나리오만 끝내고 안할거 아니잖아요? 3차완료시 무기제작에 필요한 문장을 지급하고 5차에 무작위 레시피 하나를 지급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36등급의 아르모니아 무기가 나오는 시점이기도 하고, 운영진들이 바라던 제작활성화를 위해서도 적당한 보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3,5차 완료시 보상을 주면서 유저들의 시나리오 참여율을 높이고 레시피 및 문장 보급률을 높여 제작에 활성화를 이룰수 있을것이라 예상합니다.
다른 게임들은 시나리오를 완료하면 여러 보상을 퍼주는 경우도 많다고들 하는데 유독 그라나도는 시나리오 보상에 왜 이렇게 인색한지 모르겠네요. 나온지 9년이 지난 지금 신규유저 유입이 쉽지 않은데 보상이라도 쏠쏠히 주어야 신규유저 뿐 아니라 기존유저들도 환영할텐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