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가르시아, 다리아 기타 등등 처럼 직스를 변경하는 것으로 자신의 능력을 변화시켜 전투할 수 있는 캐릭이 몇 있는데요.
이런 직스가 필함에도 불구하고 받지 못해 소외되고 있는 부류가 바로 마법+물리를 함께 사용하는 카자라이네, 판필로, 네오 같은 캐릭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마 능력치 변경이 가능하게 하여 마법력 상승 직스를 켰을 땐 검을 휘둘러도 마법 대미지가, 물리력 상승 직스를 켰을 땐 순수 물리 대미지가 들어가게끔 한다든지 아니면 다리아 처럼 켰을 땐 지능 스텟이, 변경하면 힘 스텟이 추가 된다든지 하는 식으로 조정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 것만으로도 이 매력적이지만 쓰기 힘들어 소외 받던 캐릭들이 기사회생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건의해 봅니다.
p.s
아, 그리고, 제발 로미나 방패 좀 살려주세요.
뻔히 팔뚝에 방패를 달고 있으면서 방패 능력은 왜 없는 거냐고요.
아무리 스탠스가 같아도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다양한 캐릭터를 다루는 재미가 살지 않겠습니까?
괜시리 별 상관도 없는 버프만 추가할 생각 마시고요. 캐릭터의 외형과 이미지로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고, 직스를 이용해서 그 고유한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기본적인 능력치는 약해도 어떤 특수한 상황이나 대상에 한해선 더 강해지는 식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준다면 100 여개의 캐릭터를 영입해놓고도 무조건 한 캐릭만 갖고 노는 그런 낭비 많은 사태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지겹다는 말도 많이 줄어들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