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위 미션이나 레이드는 광역 딜링에 면역, 1인 타격기에 큰 피해를 입는 '보호의 오오라'를 달고 있습니다.
스탯으로나, 스킬 딜링으로 이미 '미호'가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미하의 최대 이동속도 '9.00' 제한 패치로 유틸성이 떨어져 미하의 메리트가 줄어들었습니다.
하물며 원래 미하의 4번 스킬 '폭스 트리비널'은 원래 1인 타격기 였는데, 출시 하고 갑자기 3인 타격으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로열 3종에서도 구미화 전에 미션이 끝나는 등 그닥 딜러로서 좋은 역할을 못하고 있는데,
레이드나 상위 미션에도 데려갈 수 없는 딜러가 되었습니다.
같은 린든 출시 캐릭이고 이미 상급 딜러에 칸나, 샬롯, 배럴 상사 등이 존재하는데
미하를 배럭 장식으로 쓰거나 애정으로만 쓰도록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하의 2번 스킬 '나인 프로포트' 와 4번 스킬 '폭스 트리비널' 모두 동일하게 대상과 매우 근접한 상태에서 시전해야 하는데
4번 스킬의 모션 자체는 1인 대상에게 사용하는 것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애초에 개발자 노트 설명에서도 1인기였구요)
2번 스킬도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4번 스킬을 다수에게 타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2번 스킬은 다수를 타격하는 스킬 모션을 지니고 있어서 납득이라도 가지만
4번 스킬은 1인 타격기 처럼 만들어져 있는데 굳이 다수 타격으로 바꾸었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스킬이 2개 뿐인 오르넬라와 비슷한 딜링을 보여줄 때가 있고
상위 미션에서는 오히려 오르넬라는 쓸 수 있지만, 미하는 쓸 수 없습니다.
이에 미하를 상위미션에서든 특정 상황에서라도 잘 쓰일 수 있게 4번 스킬 '폭스 트리비널'을 원래 개발자 노트 설명과 같이 1인 타격기로 바꾸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