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갑은 아무리봐도 애러같습니다.
일단 다들 탬수준이 올라간 상태에서 8강이 가야 쓸만해진다는것은 논외로 한다쳐도 치명적인 애러가 있습니다.
바로 거래불가라 난 이블셋을 맞추겠어라고 해도 자신이 먹어서 8강만들어야 한다는데...
이건 루치 일반의 이블갑 드랍율을 생각했을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혹시 그 드랍율을 뚫고 가빠가 나와도 메탈이 나올지 로브가 혹은 코트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로 그 확율은 더 안습이죠.
그확율을 뚫었다고 해도 8강까지 가야되는 소실방지제와 강촉소모의 벽은 남아 있습니다.
이런 극악한 확율과 손실비용을 들일만큼 이블갑이 매력있는 탬입니까?
물론 단순히 이블갑을 거래불가를 풀어주는것만으로 어느정도 이블셋이 맞춰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첨에 말한 이블갑자체의 효용성에 문제는 여전하죠.
이렇게 된이상 차라리 그리크갑을 이블갑과 동일하게 이블셋효과를 넣어주시면 이블은 정말 각광받는 탬이 됩니다.
운영자들께서 좀 의논을 해보고 버려지는 탬을 억지로 구겨넣지 말고
기왕 내놓은 탬 다들 잘쓸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