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벨린을 살려보겠다며 등장한 케이!]
1. 현저히 낮은 체력 스탯 45
아무리 생각해도 중갑을 입는 소장캐치고는 체력45를 선뜻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같이 다니는 제 사격캐나 버퍼보다도 체력이 적습니다...(장비 세팅 차이에 따라)
아무리 생각해도 무언가에 대한 반대급부 패널티라고밖에 볼 수 없는데요.
저는 복귀해서 케이를 영입한지라 처음 린든 출시할 때
죽창 물몸 캐릭 컨셉으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단순히 스탯으로만 비교를 해보고자 중갑 캐릭터들을 몇 나열해보겠습니다. (시리우스 코병 제외)
힘 민 체 기 지 감
파이터 70 60 70 60 40 50
은린 80 70 70 40 40 50
아소카 75 75 70 50 30 50
그랑마 70 60 90 50 30 40
그랑디스 80 60 90 50 50 30
개그랑 70 60 100 50 40 40 (체력왕 그랑마)
배틀잇지 70 80 60 60 30 50 (가녀린 잇지도 파이터와 동일한 체력)
로미나 70 60 70 70 40 50
전판필 80 50 70 40 60 50
전끌 80 60 70 50 20 50 (지능 20-_-)
나르 80 50 80 30 30 40
디브리안 90 50 70 40 50 50 (힘스탯 짱짱걸1)
엠쥬디스 90 50 85 50 30 50 (힘스탯 짱짱걸2)
케이 80 70 45 50 40 50
이렇게 보니...45라는 전례없는 최저의 체력이네요. 개척왕의 반절도 안되는 체력.
그전까진 못해도 중갑캐릭터들에게 체력60이 마지노선이었는데...
민첩이 높아서 체력을 줄인건가요? 민첩 높아도 어차피 회피 블럭이 있는 캐릭터도 아닌데요
자벨린이어서 방패착용되는 것도 아니고요.
힘/ 민첩은 은린과 동일한데 체력은 25나 깎였어요.
물론 캐릭터 성능이 스탠스와 배율, 버프나 디버프 세부사항 , 스킬 활용도 등등
여러 조건에 따라 밸런스가 다르겠지만요 중갑은 착용하는데 체력은 눈물.
2. 몸도 마음도 불편한 2번스킬 퓨가
퓨가 순간적으로 뒤로 후퇴하며 자신에게 적용된 각종 상태 이상을 해제한다. |
지면 지정 시 자신에게 적용 / 연갑 100% 경갑 100% 중갑 100% |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는 위기탈출기라니...
상태이상을 해제하거나 위급시 뒤로 (너무나) 짧은 거리를 후퇴하는 스킬인데요
이동하고 싶은 방향과 반대쪽 지면을 클릭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그냥 스킬 시전하면 자동으로 캐릭터가 후진을 하면 좋을텐데요.
아니면 상황에 맞게 전진 또는 후진하라고 의도한 스킬인지 궁금합니다.
pvp특성이 강해서 사냥터에서 쓸 일이 전혀 없으며 막상 해제하고픈 디버프들은
이미 케이가 스킬사용 불가의 마비일 경우거나 낮은 체력으로 후속타 맞고 이미 전투 불능...
이마저도 pvp활용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냥터나 보스전에서 스킬을 회피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킬 회피기능을 부여해주시면 어떨까요?
타이밍 회피 스킬 혹은 자신에게 쉴드를 씌워 생존력을 올려주는 스킬?
어떤 식으로든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3. 궁극기 시전후 걸리는 저주버프...
궁스킬을 사용한 뒤 잠시동안 저주버프가 걸립니다. 물론 직업스킬을 재시전하면 해제되지만 이로 인한
딜로스와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케이는 빠른 공속을 활용한 평타와 디버프 거기에 적절한 스킬을
퍼부어서 (그리고 보스에게 푹찍사망 ㅠ) 방어보다는 공격성향의 캐릭터인듯 합니다만
역시 전례없던 필살기 시전후 저주 버프 걸리는 컨셉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4. 기존 캐릭터의 비율보다 큰 머리와 몸
케이는 이세계에서 온 캐릭터여서 그런걸까요? 비율이 좀 큽니다.
큰 머리 큰 몸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자벨린...
폴암보다 크레센트보다 더 길고 높습니다. 마을이나 배럭에서는 하늘높은 줄 모르고 뻗어있습니다.
이건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의도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응되서 괜찮긴합니다)
만약 개발진분들이 추구하는 방향이 맞는거라면
후에 버려진 망고슈 단수로 사용하는 캐릭터도 출시해주시고 - (대검 대신 망고슈 쓰는 라미로 티뷰론 말구요)
망고슈 무기도 크게 확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